그거 행복한가?


정신승리를 하든 어쩌든

차라리 자기 좆대로 살면

자기만족이라도 있지.

죽을때되서 난 내 좆대로 살아봤으니

누구 탓할것도 없고 책임지고 끝내면 됨.


근데 타인 기준대로 쫓아가려고만 하다 죽으면

'아 씨발 내 좆대로 못살아봤는데!'

그때가서 이러고 후회해도 아무 의미도 없겠지.


그리고 애초에 타인의 시선과 평가는

내가 좌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잖아.


남들이 떠들고 평가하는 안목의 층위라는건

지극히 얇고 피상적인 껍질같은 거임.


그냥 시류에 따라 확확 바뀌는,

말그대로 사회적 작용이 만들어낸 부산물 같은거임.


당연히 아예 배제할수는 없지.

근데 정체성의 무게중심을 그런 층위에

둘 수는 없지 않을까.


정처없이 그 잡힐듯한 아지랑이 신기루 잡으려고 

사막을 배회하는 것 같음.

갈수록 갈증만 심해지겠지.


남들이 날 무시하진 않을까

인정받고 싶다라던가

당연하고 중요한 감정이지만

거기에 내 존재의 무게추를 얼마만큼 쏟을지

그 정량의 범위에 대해서는 고려를 해보란 얘기임.


그게 자기 자신을 잠식하는 컴플렉스가 되서

거기 인생 다 휘잡히고 휘말리면

너무 자기 자신한테 못할짓임.


사견이니 알아서 걸러듣길 바람.


근데 사실 뭐 그냥 다들 자기 좆대로 살다가

살만하면 쭉사는거고

아니면 네비다시 찍는거 아닌가 싶은데

각자의 선택일 뿐이긴 하지.

그건 누구도 침해못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