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기저이다


'무엇이여야 된다' 는


형식적 틀이 


되려


불안을 장려하고 있다는 것


언제나 바뀌었고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는 것


따라서


고정된 형식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에 휩쓸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대와 실망의 배제를 전제로 한


자기 존립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


아름답지 않은가?


무질서 속에 질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