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을 수 없는 죄는 죽음으로 속죄하는 것만이 방도라면, 기꺼이 내 삶이라는 모든 허황된 것을 내려놓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죽음을 택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죄의 기준이 모두가 인정하기에는 비록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겠지요. 허나, 이러한 구실이라도 만들지 못한다면, 그 누가 저의 죽음을 용서하고 용인하겠습니까. 다들 아직 자신의 내면속 심연과의 대면에서 눈을 피하고 있을 뿐이고, 거짓된 자신의 모습에 취해 진정한 자신을 모른 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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