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내가 가진 것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에겐 없는 것이 있는 사람이다.
고통의 원인은 결핍이다. 
가지지 못하니 괴로운 것이다.

인간은 죽는다. 
이것이 곧 진리이다.

신에게 이렇게나 호소하며 죽고싶은 인간은, 어떤 죄를 지었기에, 인간의 감시망 체계 아래에서 죽게 두지 않으시는 겁니까. 슬픔이라는 감정은, 누군가의 죽음을 막기 위한 수단인 것입니까 아니면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죽지 못하게 하는 수단인 것입니까. 인간은 누구나 누군가 울고 있으면, 어르고 달래며 을음을 그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눈물도 나오지 않는 이 슬픔은 고통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이 또한 운명이라고 치부하며 삶에 종속시키는 신은 악마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가혹할 수 없습니다. 부디 세상으로부터의 소멸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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