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 그거 나도 알아."


몰라도 대충 슥 대화를 엿듣고 끼어들어서는,

말을 지어내고 최대한 그럴 듯 하게 꾸며서,

자기 주장을 펼친다.


이런식이니 대화 자체가 거짓말을 전제할 수밖에 없지.

자신의 아는 척을 위한 대화, 자신이 인정받기 위한 대화,

자신이 남 위에 올라서기 위한 대화.


소패는 대화에서 자신밖에 없음,

언제어디서나 자신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다.


그처럼 소패는 자신만을 위하는 감정이 가장 앞서므로

앞뒤 논리를 따질 시간이 없다고 느끼며, 그에따라

급박하게 무논리를 논리처럼 꾸며서 타인에게 내세운다.

그래서 그 무논리에 의해서

소패 스스로가 무너질 수밖에 없음.


그래서 소패랑 대화하는 게 시간 낭비 ㅋㅋ

소패와 대화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소패에게 

농락 당하고 있는 거임.


"너 혹시 지금 소패에게 농락 당하고 있니 ?"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