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반증가능하지만 타인의 말은 반증불가능하다"



내가 어떤 거짓말을 한다고 할 때 거짓말이 충분히 그럴듯 하다면


정보비대칭 때문에 나는 내가 거짓말을 한단것을 알고


타인은 내가 거짓말을 한다는것을 모른다




나는 내가 한 어떤 거짓말이 거짓말임을 알기에


이 어떤 거짓말이 틀렸다는것을 알고 


내 말은 내게있어 반증가능해진다


이것이 타인의 입장에서 적용된다면 아마 마찬가지 일것이고


타인의 어떤 말은 반증불가능해진다




한편 반증가능하다는것이 틀릴수 있음을 염두한다고 할 때


표면적으로는 내 말은 반증가능하다 그러므로 틀릴 수 있다


타인의 말은 틀렸다고 확정할수 없다의


어떤 인지적 겸손으로써 여겨질수도 있다




또 한편 반증가능하단것이 어떤 과학적 가설로써 받아들여지는


틀릴 가능성을 닫아놓았으므로 "의미있는 내용은 아니다"라면


나는 내가 틀릴가능성을 염두하기에 내말은 의미가 있고


타인은 틀릴가능성을 염두하지 않기에 의미가 없다로 여겨질수 있다




하나의 문장에 겸손과 오만 상충되는 두가지의 표현이 가능하다


같은 문장을 읽고도 


누군가는 겸손으로 읽을것이고


누군가는 오만으로 읽을것이다


누군가는 농담으로 읽을것이고


누군가는 철학으로 읽을것이다


이것은 나에대한 풍자이기도 하며 


이곳에 대한 풍자이기도 하다




내말은 맞고 다른사람 말은 틀리다


서로가 똑같이 생각한다


어쩌면 좀 더 생각해보면


나는 내가 거짓말을 하고있거나


혹은 하지 않는다고 알 수는 있는걸까? 할 수도 있다


우리가 대화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화를 하고있는것은 맞을까?


참 알수없고 황당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오해속에서 충분히 대화를 하고있다고 착각하니까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