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갤 다시 오길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233.39랑 대화하다가 얘가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역시 다시 와볼까 싶었지만 역시나;ㅋㅋ
니들 왜 내용이 없냐.
나는 철학서를 보고, 특정 철학자의 사상이나 철학자에게 독자가 느낌으로 동화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철학하지 않고 있다고 여김.
그래도
철학서의 내용을 꺼내서 읽는 게 먼저 아닐까. 아무리 철학은 철학서를 보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여기지만, 이게 너무...... 무슨 거의 글자 없는 시대에 철학하는 사람들처럼 철학하려고 하는 거는 탈레스와같이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 이런 식의 시작이 아닌가. 아무리 혼자 개념을 만들고, 어떤 사람은 토대를 구축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만의 가치를 만드려고 하는 등 철학에도 여러 모습이 있다지만 이게 무슨 철학을 하는 거지.
더욱이 그렇게 혼자 철학한다고 해도 글의 양이나 생각의 질이 너무 딸리는데. 옛날 철학자들 보면, 생계유지를 하면서 자기만의 철학을 전개하는데 그걸 글로 써버리니까 수백 페이지는 기본이 됨. 그걸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여하튼간에 이런 정성을 보이는데, ai를 돌린다고 하더라도 말이지.. 내가 ㅈ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그 사태 자체를 감각하고 철학을 전개한다는 걸 할지라도 차라리 이게 훨씬 낫지, ai만 돌려놓고 어쨌다 저쨋다하는 걸 왜 하는 거냐.
온라인이 으레 그렇긴 하지만, 어제는 내용 없는 말들이 더욱 밑바닥 같았다. 철갤도 원래 이랬나
오늘은 거의 난감하기만한 시인이 차라리 더 낫다는 생각을 했다. 얘가 좀 자폐아같고 "니체의 자장 아래 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어쩌고" 이따위 소리해서, 아 이새끼; 남의 말 빌려다가 흉내내는 단계로 살다 죽을 것만 같은, 결국 중소기업 개잡부나 밑바닥같긴 했지만 걔가 오늘 정도까진 아니었음; 내가 이 새끼 띵킹없는 따라쟁이에 예전부터 있었던 스윗 모지리남 냄새가 너무 나는데, 냄새를 향수로 덮는 애새끼같아서 역겨웠거든. 역겨운게, 이런 놈은 상대방도 향수 뿌리고 다닌 줄 알어 모지리라. 그런 이가 스탭 달고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거면 까페도 별 볼 일은 없는 거고. 역시나 챗방 인원 아닌 사람이 글쓰면 관리 명목 하에 기안대 다닐 것만 같은 이들이 나와서 전시된 공간에 댓글이나 다는 걸 보니, 좆소문화 온라인 구현 중이므로 망하고 있는 거로 보여서 회생 가능성은 없는 것 같고. 근데 어제 철갤은 저 역겨움이 정상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ㅋㅋㅋ
그러나 역시 이 말이 맞는가보다ㅋㅋㅋ 아 떠나야지.
내가 어제 압도적으로 뛰어나게 철학 계속 해왔어 글 확인하고 배워
농담 따먹기나 하자. 피카츄는 피카피카하는데, 히까츄의 울음소리는 어떠냐.
ㄲㄲㄲㄲㄲ 님 뭐하는 사람임? 아 철학대학 다녀보고 싶노 ㄷㄷㄷ ㅇㅈ?
@히까츄 히까추는 고추가 보송보송할 것 같구나. 따먹기 전에 공부해라
스스로를 물질에 매몰시켜놓고 그걸 행복이라 규정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유하는 자를 이해하겠니 그렇지만 그걸 두고 그들이 악한 자들이라고 치부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니가 그렇게 말했다는건 아니고..
나도 그렇게 악마화하는 게 없지는 않지. 본문에서도 여기서도 말이 좀 쎗지. 그들은 스스로를 악한 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나를 악한 자라고 여길 거라는 것도 짐작이 가능하고. 철갤이든 까페든 이미 나뿐만 아니라 많이들 실망하고 나간 것도 같다. 여하튼 쌤쌤이면 자기 갈 길 알아서 가기 더 좋다는데 의의를 두어야할 수밖에. 재밌는 경험이었다.
안타까운일임... 다만 한가지 정정할게 있다면.. 너가 말하는 223.39가 내가 맞다면, 난 똑똑한게 아님..
나는 그런 똑똑함.. 그런 부분때문에 생각이 튈거 같으면 이렇게 생각함..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마술을 보면 재밌다" 이게 어떤 문장인지 잘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지도 모름..
@ㅇㅇ(223.39) 이걸 좀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도 같다. 모순을 잘못쓸 때, 특히 자아관련해서 하나로 정렬하거나 나보다 나은 사람은 나보다 모든 부분에서 뛰어날 것이라는 농경사회식인 본능적인 부분만 볼 수가 있어서 이런 간편한 모순판단에서 벗어나려면 양립가능함을 좀 생각해봐야함.
@ㅇㅇ(223.39) 특히 지성영역 발달이 안됐을 때 손쉽게 세상파악하는 수단이 저 손쉬운 모순판단이라 중요함. 지성발달이 안되면 전에 말했듯 본능이나 감정쪽과 지성과의 차이나는 부분이 적어서 쉽게 본능쪽으로 모두 갈무리해버리까. 바보에서 벗어나보자 그거임.
지금 너의 댓글을 보면, 내가 너를 똑똑하다고 했다고 네가 마술을 보면 거기에 흥미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음. 마술을 보고 흥미로워하는 건 머리가 똑똑하든 아니든 흥미로워할 수 있음. 이 말의 뜻은 사람은 본능도 있고 감정도 있고 지성도 있는데, 지성이 발달했다고 본능,감정이 사라지지않는다는 것이고
지성이 발달한 결과로 본능적인 부분, 감정적인 부분은 발달되지 않는 경향은 있어도 그것이 필연적이지는 않다는 점임. 다시 말해 저 3영역은 모두 발달 시킬 수 있음.
그런데 사람들은 머리 좀 좋고 뛰어나보이는 이가, 본능적인 반응을 하거나 유치하게 나오면 "이 새끼 머리 좋다면서 왜 본능적으로 나오냐"라고 치부하면서 사실 머리가 좋지 않았다고 정렬해버리기 십상임. 이런 모습은 다른 영역에서도 쉽사리 발견할 수 있고, 나같은 경우 못배운 놈 가리는데 쓰기도 함. 자신이 모실만한 사람을 찾는 이들인데, 이건 본능적고
본능적이고 복종의 성질이 있음. 그런 애가 나이 먹고 크면, 체면 차리면서 실은 자신은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애새끼보면 감투 신경 쓴다고 가만히 무게나 잡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나의 경우 내 문체나 글을 보고 반응하는 이들을 통해 병신 골라내기가 쉬웠음.
@ㅇㅇ(223.39) 결론적으로 내가 너를 똑똑하다고 했다고 너를 똑똑함으로 정렬하지 않았다는 말과 너는 똑똑한 부분도 있고 순수함에 가까운 그리고 어떤 본능측면에 가까운 부분이 있다고 해서 두 영역이 함께 있는 것을 모순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 두 개는 다른 영역 즉 다른 범주고 양립가능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