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것은 아래에 달려 있는 것인가?
만약 인간의 머리가 아래에 달려 있고
자지나 보지가 위에 달려 있었다면
자지나 보지를 맘껏 까발리고 다녔을까?
자지와 보지는 과연 무엇인가?
이 중대한 철학적 문제를 해결할 방도는 전혀 없는가?
왜 그것은 아래에 달려 있는 것인가?
만약 인간의 머리가 아래에 달려 있고
자지나 보지가 위에 달려 있었다면
자지나 보지를 맘껏 까발리고 다녔을까?
자지와 보지는 과연 무엇인가?
이 중대한 철학적 문제를 해결할 방도는 전혀 없는가?
머리와 생식기의 용도란 해당기관의 위치가 해당기관의 쓰임에 선행하나? 그러니까 위치가 정해지고 쓰임이 결정되냐고? 위치 값은 쓰임에 결정된다는 것 이는 인간에 국한되지 않음
여기서 쓰임이란 어디서 결정되나? 이 결정권자는 누구인가? 자연선택 그렇다면 이 자연선택의 기저는 무엇임? 그냥 자연이 그러했다라고 하면 다 해결되는가? 전혀 해결되지 않지 되려 이 자연선택이란 어떤 구조를 가지는지 나아가 이 구조의 밑은 무엇인지 의문의 여전하다는 것
입으로 똥오줌을 누는 건 위치값이 아닌가?
그나저나 진지하게 정자는 왜 난자에게 그렇게 달려가는가? 정자의 본능이라고는 하지만 가만히 멈춰 있지를 못해 여기에 이유가 있냐?
만약 누군가가 자연선택이란 구조의 밑은 원자라고 한다면 이 역시도 선택의 구조를 모른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원자가 어째서 그러한 자기양식을 가지는지 모르기 때문 이것은 무엇을 뜻하나?
애초에 질문 자체가 실체를 상정해놓고 하는 질문이라 답이 없다는 것 그 무엇, 마치 태초에 그 무엇이 있다라는 고정성의 발로가 이 질문의 맹점이라는 것임 모든 것의 실체란 구조 속에서 발현된 것임 아니, 그 구조 역시 그 무엇으로서 일어져나온 현상아닌가? 라고 묻는다면 모른다 아무도 모름
왜 개소리에 이렇게 진지해 병신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왜 그러한가에서 그것이란 독립된 그 무엇이 아니라는 것 그것은 구조 속에서의 그것임 이에 대한 반례가 없음 앞으로도 없을 것
@ㅇㅇ(116.46) 난 니한테하는 얘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