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말장난을 하자면


타인에게 소시오패스라고 하는 녀석이


소시오패스가 됨



이게 뭐냐면.. 


일단 타인을 소시오패스라고 규정한다면


이 소시오패스라고 규정된 타인은 어떤방식으로든 자신이 소시오패스가 아니란게 반박이 불가능해짐..



 1. 소시오패스라는 개념을 반박하는 경우

    => 너 소시오패스지?

    

 2. 침묵 할 경우

     => 감정이 결핍되어 보임

     

 3. 분노할 경우

     => 공감능력 없음


 4. 설명 할 경우

     => 가스라이팅


어떤 개념이든 상대의 모든 반응을 증거로 흡수하기 시작하면

그 순간 그 개념은 틀릴 수없게 됨..


근데 이걸 그냥 맞다고 여기는거임...


나르시시스트 어쩌구도 비슷한계열임...


애초에 틀릴수가 없는 개념인데 자신이 맞게 판정했다고 여기게됨..



그럼 어떻게 되나..?


아.. 내가 소시오패스를 이겼다.. 내가 소시오패스를 제압했다..


먹혔다.. 이 방법은 통한다.. 앞으로도..


이 소시오패스들이 사용하는 가스라이팅 기법을 더 연구해야겠다..


좀 더 나아가면..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같은방식으로 그들을 응징해야겠다..



근데 만약에.. 이 상황에서 자신이 소시오패스라고 여기던 누군가가


소시오패스가 아니였다면..?


소시오패스 기법을 연구해서 소시오패스를 소시오패스들의 방법으로 응징을 했는데 애초에 소시오패스가 아니였다면...?


자신은 단지 일반사람을 소시오패스라고 여기고 소시오패스들의 방법을 연구해서 소시오패스들의 방법을 통해 타인을 괴롭힌게 아닌가..?


이게 대체 뭐냐고..


이 황당한게 대체 뭐임..?


그냥 이 "소시오패스"라는 개념을 쓰는 사람이 소시오패스가 되어버리는게 아니냔거임...



내가 이 글을 쓸 때 처음에 한 말장난이 뭐임?


"타인에게 소시오패스라고 하는 녀석이 소시오패스가 됨"




가장 중요한점..


아니 이 소시오패스라는 개념이 일단 있다고 쳐..


왜 정신의학과 의사도 아닌사람들이 이런 개념을 오용하고 있냔거임..


뭐 오용까지 할 수 있다쳐..


왜 그걸 빌미로 다른사람을 괴롭히지..?


심지어 여기에.. 이 과정들에 아무런 이상하다는 자각이 없음..




진짜 알기 쉽게 말하자면..


이 소시오패스란 개념이 어떤거랑 비슷하냐면 모든 세상의 일들을


 "신이 하신일"이라고 하는거랑 비슷함..



비온다 => 신이 하신일이다 


비가 그쳤다 => 신이 하신일이다


신이 대체 뭐냐 그게 있긴 한거냐? 


=> 너 마녀지..?



왜 현대판 마녀사냥을 하고있으면서 전혀 자각조차 못하고 있냐 이거임


황당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