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석철학 ( analytic philosophy ) 부분 :

처음 불씨는 19세기 말 독일의 고틀롭 프레게(Gottlob Frege)가 시작.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는데, 언어를 엄격하게 논리적으로 분석하면 철학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고.

이후 20세기 초 영국의 버트란드 러셀과 G. E. 무어가 "철학은 언어를 명확히 분석하는 거다"라고 선언했고 무어가 "분석(analysis)"이란 단어를 처음 철학적으로 썼고, 그게 분석철학의 시작이 됐음.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그의 저서 논리철학고 ( Tractatus - 라틴어로 논문이라는 뜻 ) 에서 그림 이론 ( picture theory )을 제시했는데. 이것은 언어를 볼때 그림처럼 대응이 되게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언어의 모호성을 줄이는게 좋다는 주장을 했었다.( 후기에는 완벽한 대응은 힘들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그게 그림이론의 한계를 인정한거지. 그림이론 자체를 완전히 취소하고 부정한다는 주장은 아니었음 )

상단은 학술 자료에서 본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본 것이고. 하단은 이제 내가 학습하면서 느낀 생각 위주로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이것을 읽으면서. 글을 쓸때 상대방의 머리에 그림처럼 대응이 되게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이 연결됐다.

내 글을 쓴 다음. 다시 읽어보면서. 내 머릿속에서 그림처럼 대응이 되는지 확인해보면 어떨까? 안하는것보단 좋겠지만.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이 상대와 다르기 때문에. 내 머릿속에서 그림처럼 대응이 가능해도 상대는 안될수 있다.

상대의 지식과 경험이 어느정도인지 추측하고 그 지식과 경험에서 그림처럼 대응이 가능하게 적어주면 어떨까? 안하는것보단 좋겠지만. 상대의 지식과 경험을 추측으로 아는것은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그래도 이런 두 가지를 함께해주면 그렇지 않은 전달보다. 상대적으로 좀더 그림처럼 대응이 잘되게 전달해줄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제 쓰는게 아니라 읽는것으로 넘어가보자. 상대의 글을 읽고 그림처럼 대응시키는 부분이다.

나는 어제 "철학적 섹스" 라는 단어를 철갤에서 봤는데 머릿속에 그림처럼 대응이 안됐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하단과 같이 생각한다.

ㄱ. 부연설명이 생략된 것이라 그런것 아닐까? 예를들어 "섹스는 철학만큼 멋진 것이라고 생각해서" 철학적 섹스라는 단어를 썼지만. 그 앞부분이 생략되고 철학적 섹스라고만 말했을 경우.

ㄴ. 섹스를 멋지게 표현하고 싶은데 철학적이라고 하면 멋있어 보이니까. 자기도 뭔지 모르고 철학적 섹스라고 말을 붙여서 말했을 경우.

ㄷ. 어떤 이론이나 주장에 철학을 섹스로 비유해서 표현한 철학적 섹스란 개념이 있는데. 내가 그걸 몰라서 그림 대응시키지 못한건 아닐까?

이런 ㄱ,ㄴ,ㄷ 같은 이유로 인해서 나는 철학적 섹스를 비트겐슈타인의 그림이론에서 제시하는 단어를 대응시켜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내가 생각난 것은. 나도 저런식으로 혹시 글을 쓰는건 아닐지? 주의하고 부연설명 포함하고, 내가 확실히 인지 가능한 단어만 선택하고, 이론이나 어떤 누군가의 주장이라면 누구의 주장인지 생략하지 말고 포함시키는 전달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 : 그림이론 = X, 비트겐슈타인의 그림이론 = O )

추가로 모두가 조건을 지키며 말하지는 않기 때문에 저런 요소가 없다고 해도 글을 읽어야 하는 경우. 상대에게 이런 의미가 맞는가? 질문하고. 질문이나 소통이 힘든 상황이면 천천히 신중하게 해석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고 생각했다.



2. 우울증 불안증 같은 치료 부분 :

철갤에 잠깐 올라왔던 우울증 부분에 대한 생각으로. 이것은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을 그 글을 보고 적어본 부분이다.

나는 뇌 과학 원리 응용,스포츠레저 지식, 명상으로 내 감정이나 기분을 내가 의도한대로 어느정도 만들수 있다.

그래서 특정 생각과 명상을 반복해 불안장애나 우울장애 상태가 되게 만들수도 있고. 그 상태에서 수일안에 완쾌를 시킬수 있고. 예전에는 심심해서 이렇게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를 놀이감으로 만들어 고의로 만들고 완쾌시키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 적이 있었다.

그러나 타인에게 내가 완쾌한 방법을 이야기할때. 타인이 그게 가능할까? 확답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완쾌 시키는지 생각나는 정보를 적어보려고 한다.

뇌 과학 원리 응용 : 인간은 생각하는 단어나 상황에서 우울감과 불안감이란 화학물질을 만든다. 이걸 역으로 말하면 뭐가 우울감, 뭐가 불안감을 주는 단어나 생각인지 파악하고 그걸 안하거나 멈추게 만들면 된다.

즉 어떤 단어나 상황이 불안이나 우울감을 주는지 파악해서 전부 적어두고 -> 그런 생각이나 행동이 나면 주먹으로 무릎을 세개 때려라. 무릎을 때리는 이유는 안면이나 다른 곳보단 생활에 방해가 덜되기 때문이다.

레저 스포츠 지식 응용 : 몸은 운동을 하고 밥 맛있게 먹고 수면 잘하면. 우울감과 반대되는 호르몬이 생겨난다. 뇌과학 응용을 반복해서 불안과 우울을 유발하는 단어나 상황 생각을 고통을 가해서 줄이고. 밥을 먹을때는 식욕이 안느껴지면 하루종일 단식하고 다음날 먹어라.

명상 응용 : 명상을 하다보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를 생각하고 그게 어떤 불안이나 우울감으로 이어지는지 스스로 알기 좀더 쉬워진다.

억지로 좋은 생각이 드는 단어나 상황을 막 연상하려고 하지마라. 이건 역으로 더 안좋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을 연상하고 그것을 만족하거나 충족 못시키면 우울과 불안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자연스럽게 좋은생각이 들면 놔둬라.

그래서 생갹은 자유롭게 놔두고. 불안이나 우울감이 드는 단어나 생각만 골라서 하지 못하게 몸을 스스로 때려서 다스려라. 비유하면 사회에서 범죄자는 잡아 감옥에 가두지만 나머지는 자유로 놔두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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