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람은 자신과 다른 주장에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공격적 반응은 싸움과 언쟁으로 번지고 플러스가 되는 대화를 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러면 철학을 하면서 대화하면서 의견 교류를 원활하게 못하고 타인과 자신간의 소통이 막힌다.


여기 갤러리만 봐도 이 생각을 증명한다. 아래 글 내려보니까 싸우는 글이 보이는데 주장이 다른데 그걸 주장과 주장이 아니라 욕과 인신공격으로 나오면서 싸움이 터진게 아닌가?


그래서 철학을 학습하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과 다른 의견이 있다면 공격과 비난이 아니라 주장과 주장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세를 먼저 만드는게 기본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타인과 소통을 막고 책이나 자기 생각만으로 철학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대개 너무 편협하고, 너무 개연성과 적절성이 떨어지며, 부실하고 완성도가 낮고, 때때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지만 객관적으로 위험한 사상으로 확장할 위험성이 있고 .. 이런 철학은 차라리 안하는게 더 이롭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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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너가 예전에 쓴 글이다...

그중..

"너무 편협하고, 너무 개연성과 적절성이 떨어지며, 부실하고 완성도가 낮고, 때때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지만 객관적으로 위험한 사상으로 확장할 위험성이 있고 .. "

곤혹스럽겠지만..이 내용은 어쩌면 사람들이 너가 최근 쓰는 글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했지 싶을 부분들이 있다...

너가 타인을 비판하기 위해 쓴 위의 내용이 너 자신 스스로를 묘사한다..



너는 지금 어쩌면 화를 내고 있을진 모르겠다만...

당시 너가 이 글을 쓸때... 나도 굉장한 스트레스 상태였다...

너는 당시엔 그냥 '지나가던 행인'이였을지 모르겠으나..

어쩌면 지금은 당시의 내 심정을 이해할수 있는 처지에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단지.. 새로오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간의 맥락이 전혀 공유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여겨졌기에.. 

화를 내지 않았을 뿐이다

너가 저런식의 글을 쓰는것이 내게 있어서...아주 곤혹스러웠다

'지나가던 행인'은 기존 공론장의 맥락을 공유하지 못함에도..
아무런 맥락적 고려없이 단지 '지나가던 행인'으로써
화를 내고 욕을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따진다...
내겐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황당하고 화가났었다...

다만 그럼에도 이 글이 쓰여진 당시의 나는 너에게 그나마 이성적으로 대화를 시도한 부분이 있었다..



본문은 너가 타인을 비판하기 위해 쓴 내용이지만...

"너무 편협하고, 너무 개연성과 적절성이 떨어지며, 부실하고 완성도가 낮고, 때때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지만 객관적으로 위험한 사상으로 확장할 위험성이 있고 .. "

지금은 오히려 널 보면 이 생각이 그대로 떠오른다... 곤혹스럽게도...

본문은 너가 너 자신스스로를 묘사한 글이 아닌가 여겨지는 부분이 있지 싶다..


내가 과거에 한 말이 현재의 나를 비판한다...



나는 이 순간을 '말이 내게 돌아오는 순간'이라고 부른다

정직하게 민다면... 말이 내게 돌아오게 되는게 아닌가...

곤혹스럽게도...



내가 글을 쓸때면.. 

"어쩌면 나 자신은 이를 자각하지 못할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같은식의 표현을 넣는 이유가...

'말이 내게 돌아오는 순간'이.. 

그냥 내가 막연히 느낀 뭔가가 아니라 어떤 필연적인 부분이라면..

그 순간이 난 너무 무섭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어떤 '안전장치'를 글에 달아두는셈이다...



지금은... 너가 위 본문의 너가 예전에 썼던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