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또 그런 반박이 가능한, 논리에 든 약점에 대해 고민하는건 굉장히 즐거웠고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생각하는건 재밌었음
그래서 ai라는게 생기고 나서 내 생각들을 말해보고 반박해달라 하면 별의 별 반박과 반례가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찾아가며 보완했음
근데 아직도 ai가 아닌, 진짜 사람에게 내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건 좀 두려움
그게 왜 두려운건지 모르겠음
혼자서 내 사상을 정리해보려고 쓴 글만 몇천자가 넘고 다시 읽어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ai랑 대화하면서 나오게 된 여러 반례들도 여러번 추가하고 해결했는데,
아직도 진짜 사람에게 그 글과 사상을 공유하고 반박당할 용기는 생기지가 않았음
나 스스로 문제점을 알진 못하고 있지만
분명히 어떤 부분에는 문제가 있을거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것을 알기에
그 부분마저 완벽하게 해결하고 나서 공유해야만 할 것 같은
뭐 어떻게 보면 강박증같은 사고가 자리잡혀있는 것 같음
그리고 역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음
궁금함 함 보여주셈
갠적으로 저는 박살나봐야한다고 생각함. 저는 ai한테 개박살나고 시작한거라 이제 즐기는자긴 함. 대신 이미 해결된 문제를 가지고 매달리거나, 헛소리하는 건 딱 질색이긴 함
@가짜몽상가 쓴 글의 주장들을 보면, 누군가의 관점에선 너무 결정론적인 말들일 수 있어서 어쩌면 화가날만한 포인트가 있을지도 모르겠음. 그게 두려운걸 수도 있고... 그리고 ai랑 대화할 때도 그런 이미 해결된 문제, 같은말을 반복해야될 만한 반례들을 들고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
@ㄴㄴ ai 메모리랑 프롬프트 잘 짜여있으면 그건 좋은 신호임. 저도 해봐서 아는데 그거 논리 거의 닫혀가지고 나오는 패턴임. 물론 내 경우는 그랬다는 거.
나도 모름... 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다만 좀 궁금할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