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또 그런 반박이 가능한, 논리에 든 약점에 대해 고민하는건 굉장히 즐거웠고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생각하는건 재밌었음


그래서 ai라는게 생기고 나서 내 생각들을 말해보고 반박해달라 하면 별의 별 반박과 반례가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찾아가며 보완했음


근데 아직도 ai가 아닌, 진짜 사람에게 내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건 좀 두려움

그게 왜 두려운건지 모르겠음

혼자서 내 사상을 정리해보려고 쓴 글만 몇천자가 넘고 다시 읽어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ai랑 대화하면서 나오게 된 여러 반례들도 여러번 추가하고 해결했는데,


아직도 진짜 사람에게 그 글과 사상을 공유하고 반박당할 용기는 생기지가 않았음


나 스스로 문제점을 알진 못하고 있지만

분명히 어떤 부분에는 문제가 있을거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것을 알기에

그 부분마저 완벽하게 해결하고 나서 공유해야만 할 것 같은

뭐 어떻게 보면 강박증같은 사고가 자리잡혀있는 것 같음


그리고 역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