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생각해도


결혼하고 가정 꾸리고, 애 낳고...


그게 비효율적인 걸 아니까.



평생 결혼도 못하고 병신처럼 상업적인 글이나 쓰다가 악플로 피드백이나 받고 꾸역꾸역 그걸로 밥 벌어 먹으면서 혼자 살겠지


40살 되어서도,


50살 되어서도,


감동도 없고, 내 독선적인 주관, 가치관에 진정으로 공감해줄 사람, 감정적으로 일치해줄 사람도 당연히 아무도 없을 거고,



이렇게 좆같음이 예정된 미래가,


이런 삶이


분명히 개 좆같을 거라는 것 자체를 머리로는 이해해도,


방어기제 작동해서 찐으로 느끼긴 힘들고,



어느 쪽 삶이 나한테 효율적인지 아니까 결국 바뀌는 건 없고


어떻게든 정상인이 되고 싶은데 그게 참 이번 삶은 불가능한 듯.



머리도 똑똑하지 못한 주제에 정서 능력 졸라 없고 인지 능력 원툴인 사람의 저주임....



나이가 들수록 감정의 부재가 자꾸 인간으로써 꼭 있어야 하는, 필수 기능의 부재처럼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