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기의 대발견이면 3년째 아무도 신경을 안 쓸리가 있겠니? ㅋㅋ
페렐만이 푸앵카레의 추측을 풀었다고 아카이브에 올린 그 주에 이미 핫이슈가 되었고 아티야가 리만 가설을 증명했다고 주장했을 땐 전세계가 핫토픽으로 주목하면서 뉴스까지 찍을 정도였다는 걸 알고 저 지랄을 하는걸까?
정말로 좋은 이론이라면 말이야 이렇게 뉴스가 나겠지
"재야의 물리학자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위대한 초석을 놓다"
정말 니가 중상모략을 당한거고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싫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생각해? 니 권위가 좆도 없으니까? ㅋㅋㅋㅋ
아인슈타인도 특허청에 일하는 일개 시민1일 뿐이었다는 건 알지?
그런 일개 직원이 세상이 놀랄만한 과격한 주장 "시공간은 변한다"라는 말을 했지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지만 그동안 미스테리였던 일들이 아인슈타인의 아이디어로 해결되니 다들 인정하고 타임즈에까지 대서특필 됐단 건 어떻게 설명할거니?
이제 그만 중2병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길 바라 병신아
아무튼 부기우가 가진 피해의식은 피해의식이고 팩트는 팩트대로 따로 말해야지 "과학적, 논리적"으로 말이야 그렇지?
부기우의 주장1) 내 주장은 교과서에 없는 내용이라 교과서에 없단 이유로 반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박)부기우의 주장은 내 주장은 새로운 발견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없는게 당연하다 그러니 교과서에 없단 이유로 반박하는 건 옳지 않다란 거야
지극히 맞는 말이야 하지만 그건 새로운 발견이 정말로 옳을 때의 이야기지 아무 말이나 지껄여놓고 교과서에 없으니 교과서로 반박 불가 수고라면서 잼민이도 안 할 어쩔티비식 우기기가 허용된단 소린 아니야
그러니 우리는 부기우가 정말로 새로운 발견을 했는지를 알아봐야겠지?
새로운 발견을 해냈다란 말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을 꼽아보자
'그 동안 보고된 적이 없는 현상을 관측했다' 일단 이건 이 경우에 맞지 않지
왜냐? 부기우는 '양자역학'을 설명하겠다고 말하고 있어
양자역학적 현상이 그 동안 보고된 적 없는 현상이겠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현상인데 양자역학적 현상인지 알 수 있을리가 없지
그러니 그 동안 보고된 적이 없는 현상를 관측했단 건 맞지 않아
그럼 다른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 동안 수수께끼였던 현상의 원인을 알아냈다" 이 경우는 해당이 있어 근거는 부기우 본인이 쓴 글 중에 이런 문구가 있어
"그러나 저는 물리학계가 설명하지 못하던 것들을 제 책이나 이곳 물갤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다 설명을 했죠?"
그렇다면 정말로 그런게 있었을까?
부기우의 연재 시리즈 전체를 다 읽어봤지만 나는 그런걸 찾을 수 없었어
잘 알려진 실험, 잘 알려진 이론에 본인의 뇌피셜을 끼얹은 것만 있을 뿐이었지
정말 그런게 있는데 내가 놓친거라면 누군가 댓글로 달아줬으면 좋겠다
다른 경우 하나만 더 살펴보자
"아예 새로운 이론을 썼다" 이 경우 역시 해당이 있지
부기우가 자주 주장하는 그거 있잖아 공간=질량=에너지
일단 말만 놓고 보면 맞는 말이야 새로운 이론을 썼지
하지만 썼다고 전부는 아니지 "좋은" 이론이어야 가치가 있어
그렇다면 좋은 이론이 갖출 조건이 뭘까? 즉 과학적이라고 인정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하겠냔 뜻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칼 포퍼가 제시한 반증 가능성이야
부기우가 말한 것은 반증의 가능성이 있을까? 단적으로 말해서 없어
부기우의 개소리는 충분히 구체적이지도 못하고 자신의 말이 맞다는걸 입증할 실험도 제시하지 않았어
이렇게 말하고는 내가 정작 그렇다는 근거를 못대면 안 되겠지? 이어지는 글을 보자고
부기우가 엊그제 올린 글이야
본인의 주장이 맞단 근거로 오일러의 공식을 갖다 쓰는데 한 번 파헤쳐보자구
"저의 설명에서도 오일러의 공식에서 코사인값(실수값)은 질량에너지를 의미하고 사인값은(허수값)은 공간에너지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질량과 공간은 왜 복소평면에서 같아지게 될까요?..."
오일러 공식에서 코사인은 질량 사인은 공간임을 암묵적 가정으로 쓰고 있어
마치 이미 검증이 끝난 사실이란 것처럼 말하고 있지
정말 그럴까? 복소해석학으로 유명한 교과서에는 처칠과 슈타인이 있어
내가 두 책을 다 살펴봤지만 그런 내용은 전혀 실려있지 않았어
사실 상식적으로도 그럴 이유가 전혀 없지 왜냐고?
C = R[x]/<x^2+1>이거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실수 R이란 걸 갖다 놓고 R의 다항식 중 특별한 것 x^2+1을 고려해보자
x^2+1이 실수 범위에서 인수분해 되지 않는다는건 중학교 시절 잠만 쳐 잔 물붕이가 아니라면 다들 알거야
인수분해 되지 않는 다항식엔 특별한 성질이 있어 x^2+1의 배수 그러니까 (다항식)*(x^2+1)단위로 다항식들을 '분류'해두면 '분류해둔 것끼리 실수와 비슷하게' 행동해 우리는 이걸 복소수라고 부르고 C라고 많이 표기하지
만약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현대대수학 책을 보길 바라 여기서 다 설명하기엔 글의 주제와 너무 떨어지고 지나치게 길어
아무튼 이 과정에서 내가 단 한번이라도 질량이라든지 공간이라든지 하는 말을 썼니? 전혀 아니지 심지어 관련 있어 보이는 단어조차도 등장하지 않아
따라서 부기우의 저 암묵적 가정은 사실무근이야 달리 말하면 부기우는 이어지는 논리 전개를 위해선 자신의 가정을 증명해야만 해
그렇다면 부기우는 이 가정을 증명한 적이 있을까? 있으면 내가 부기우를 까질 않겠지 틀린 증명이나마 시도한 적 조차 없어
여기서 드러나지 부기우의 주장은 반박이 불가능해
반박이 가능할만큼 충분히 구체적인 논리를 갖추질 못했는데 어떻게 반박하겠어?
부기우가 틀린 점을 찾아보라면서 당당하게 말하는 꼬락서닐 볼 때마다 어이가 없다 못해 홧병이 돋을 지경이야
이건 마치 서술형 시험지에 답만 한 줄 적어놓고 왜 점수 안 주냐고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구 정말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도 너무 많은데 일일이 다 지적하는 건 시간낭비에 주제와도 맞지 않으니 넘어갈게
아무튼 새로운 발견을 해낸 것이라 교과서에 없으니 반박이 안 된다는 부기우의 주장은 철저히 헛소리임을 밝혔어
부기우의 주장2)그냥 제가 말하는 건 팩트에요
반박)쟤가 말하는 팩트는 문맥상 분명하게 '사실'이란 단어겠지?
사실이 무슨 뜻인지 살펴보자
1. 자신의 "주장"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이 될 수는 없는 법이야 그러니 일단 1은 해당이 없네
2. 만약 2의 뜻으로 썼다면 이렇게 바꿔써도 되겠네?
"그냥 제가 말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을 솔직하게 말할 때 쓰는 말이에요" 뭔 개소릴까? 사랑 고백이라도 하는건가? 2는 아니겠다 그렇지?
4. 법과 관계된 상황은 아니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겠다
5. 실험으로 확인하긴 커녕 방정식 하나 실험 하나 제시를 못했는데 의심할 수 없는 현실적 존재성을 갖고 경험으로 확립될 수가 없어
그러니 남은 가능성은 3뿐이네?
흠... 누구보다 "논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특별한 근거도 없이 자신이 옳다고 강조를 한다? 참 모순적인 태도네 부기우가 그런 내로남불 저능아는 아니길 바라자구
하지만 그럼 3마저도 아니란 결론을 얻게 돼
저 쉬운 문장 하나조차도 스스로 이해를 못해서 지 상황이랑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단어를 갖다 쓰고 있단 소리잖아? 어느 쪽이든 빡통인건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니 그냥 다음 결론만 기억하자구
"그냥 제가 말하는 건 팩트에요는 의심의 여지 없는 거짓!"
부기우의 주장3) 님은 뭔가 발견한 적이 없는 취미생활이라면 저는 전공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한 쪽이라 님과 저의 비교는 사실 같지 않아요
반박)일단 부기우가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이 문장이 부기우가 비판받지 않을 이유를 만들어주진 않아
영국 수상 처칠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지
"그림을 못 그린다고 해서 그림을 평가할 눈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부기우가 뭘 발견했든 그리고 글의 작성자가 그동안 무엇을 했든 옳지 못한 내용은 옳지 못한거야 저런 글을 쓴다고 의미가 없다? 그거야 말로 뭘 모르는 말이지
권위가 어쩌고 하더니 본인이야말로 권위의식에 쩌든 모습이야 사이비답게 이중잣대를 훌륭히 탑재하고 있네
그런데 사실 부기우는 이런 말을 할 자격도 없어 위의 1에서 봤잖아 발견한거 없단거
할 말은 많은데 벌써 몇 시간째 퇴고를 거듭했더니 지친다 그냥 방송인 이경규 씨의 명언을 인용하며 마칠게
"무식한 자가 신념을 지니면 무섭다"
다들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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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면 레퍼런스 하나 없는 책에 다 있다고 책무새질 반복도 웃음벨이지
이건 반박이 아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