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허블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허블 상수를 밝히는 것이었다.

그래서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얻은 허블 상수는 73km/s/Mpc였다. 

이는 겨우 2% 내외의 아주 작은 오차를 허용하는 값이었다. 

다시말해 허블 상수는 아무리 많이 차이나도 72~74사이의 값만 허용된다는 말이다. 


2009년 ESA는 플랑크 위성을 발사했다.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하여 허블 상수를 측정했다.

플랑크 위성은 우주배경복사를 10만 분의 1 수준의 아주 높은 정밀도로 관측하고 있었다.

그리고 플랑크 위성을 통해 나온 허블 상수는 67km/s/Mpc였다.

플랑크 위성의 정밀도는 매우 높았기 때문에 허블 상수는 아무리 차이나도 67을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현대 천문학계에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이 문제를 "허블 텐션"이라고 부른다.

엄청나게 정밀해서 2%의 오차만을 허용하는 허블 망원경의 허블상수는 73.

엄청나게 정밀해서 극소수의 오차만을 허용하는 플랑크 위성의 허블상수는 67.


둘 다 자기들이 말하듯이 엄청난 정밀도를 자랑하는게 확실하다면 73과 67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는 미스테리에 빠진다.

그럼 여기서 가능한 추론은 무엇이냐?

추론1. 허블 우주 망원경이 병신이든지 플랑크 위성이 병신이든지 둘 중 하나는 구제불가능한 병신이라는 것이다.

추론2. 허블과 플랑크 위성은 죄가 없다. 애초에 허블 상수를 만든 것이 판타지였기 때문에 죄 값은 뒤진 허블한테 물어야 한다.

추론3. 허블 망원경도 병신이고 플랑크 위성도 병신이고 뒤진 허블도 병신이었다.


이 셋중에 하나는 반드시 진실이 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뒤진 허블이 발표했던 그 당시의 허블상수값은

73도 아니고 67도 아니고 

무려 500km/s/Mpc였다.

이 값으로 우주의 나이를 계산하면 대략 빅뱅으로부터 20억년 밖에 안지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지질학적으로 추론한 지구의 나이보다 월등히 적었으므로,

허블이 뒤질때까지 빅뱅이론은 이 모순을 해결못하고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에 의해 조롱을 받았다.


이 말이 무슨말이냐,

니들이 신앙으로 떠받드는 빅뻥이론이 지금처럼 종교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