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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따위는 일종의 문앞에서 정보를 정돈해주는 비서역에 불과한지라...

진짜 보이지 않는 실세는 비서를 통해서 일을 처리한다.



그래서 비서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애들때 공부시키는 거다. 

뭔 개념이 있어야 판단을 하지 ㅋㅋㅋ



그러나 나이 좀 먹고 세상을 관찰하는 요령이 터득되면

자아 스스로가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그 자아를 관찰하는 관찰관을 또다른 비서로 부릴 수 있게 되면

그 관찰관이 자아보다 더 큰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



판단은 비서가 하고 결정은 실세 오른팔이 하는 경우지.




여기까지는 지성인의 경우에 해당되고

대체로 비서의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실세는 타인이 된다. 왜냐하면 그의 실세는 의존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의 비서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자아라는 비서의 판단과 현상계의 결정은 어긋나기 마련이고... 무시받은 자아는 상태가 안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