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이란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이라고 하자

- 물체표면에 자석을 가까이 하고 움직이면 자석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전자는 밀리던가 끌리는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전자는 의식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

- 모든 입자는 의식을 가진다

- 수소입자 2개와 산소입자 1개는 물분자를 구성한다. 물분자가 어느 정도 모이면 물의 특성을 드러낸다. 외부온도가 0도가 되면 물은 얼고, 100도면 끓을 것이다. 물은 온도라는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따라서 물은 의식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 기존 물리학에서는 이를 물의 물리, 화학적 특성이라고 하고, 여기서는 물의 의식이라고 하고 물의 의식의 속성중 하나는 중력에 순행하여 흐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반도체의 의식은 외부 자극에 의해 전류의 흐름을 허용/차단하는 주요 의식을 가진다. 우리는 이 의식을 활용하여 CPU 등의 연산장치를 만든다

- 다이아몬드의 의식은 열, 압력등의 외부자극에 상당한 저항력을 가진다

- 아미노산 분자들의 특정결합은 DNA를 만든다. DNA 의식의 속성 중 하나를 복제라고 하자

- 단세포는 복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를 세포막으로 둘러싸 복제의 범위를 한정하고 복제를 수행한다

- 물이 흐르는 것이 주요 의식이라면 DNA의 주요 의식은 복제다. 양자 모두 입자결합의 결과로 발생한 의식일 뿐이다

- 인간의 경우 외부온도의 변화는 체온유지 메카니즘을 촉발한다. 아마도 감각기로 부터 화학적 트리거가 촉발되고, 각 위치의 세포는 온도변화 자극에 대해 얀쇄적, 병렬적 반응을 일으킨다. 모든 세포는 단백질 구조에 따라 서로 구분되는 고유의 개별 의식을 가지고 있으나 보통 생명체의 의지 또는 인지와는 무관하게 자동화 되어 있으며, 그 복잡함의 메카닉한 구현은 아직도 인간의 능력 밖이다

- 고등동물의 의식은 육체를 운영하는데 사용되지 않는 잉여의식이다, 딱히 해야할 일이 없는 이 잉여의식의 주된 속성은 당연하게도 '망상'이다. 이 의식은 복잡함이나 신비로운 것은 없는, 단지 뉴런의 근본 의식(속성)에서 기인하는 것일 수 있다. 

- 자의식도 망상의식의 한 결과물이다

- 잉여의식은 원래 복제와 생존에 필요했는데, 후에 화식이나 도구를 이용한 사냥 등을 사유로 더 이상 실용적으로 필요 없어진 의식이다. 이 의식은 자연도태 되어야 했지만, 이 망상 자체가 생존에 도움이 되기에 유지되어 졌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이 대표적인 잉여의식의 한 속성이며, 이것은 대규모의 집단노동을 가능하게 했다

- 반도체의 의식은 망상능력이 결여되고, 계산능력이 주요 속성이다. 따라서 현재의 딥러닝 등이 실리콘베이스 머신에서 실행되는 한 망상적 의식(=휴먼에러)은 탄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인공의식은 뉴런 등의 유기물 집적과 자극와 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입출력 기를 연결하는 것에서 찾아야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뉴런의 집적이 고지능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단지 또다른 망상의식일 뿐이다

- 다만 의식의 본질이 뉴런의 양자중첩에서 온다는 설이 맞다면 1나노 공정 및 그 이하의 공정에서 실리콘 의식이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

- 망상은 자아를 만들고, 자아는 욕망을 만들고, 욕망은 고락을 만든다. 이것은 붓다의 최대 문제거리였다. 욕망을 이해하는 것은 망상을 행복으로 변화 시키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다

- 고등의식은 다른 말로 잉여의식이다, 잉여의식이 고등동물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우월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