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팽창하려면 공간이 아닌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는데

공간적 속성이 없으면서 존재할 수 있는 그런 물리적 실체가 무엇인가?

비존재이거나 물질적이지 않은 실체만이 그런 성질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비존재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공간적 성질을 가질 수 없어서 공간 이외의 실체가 될 수 없고

물질적이지 않은 실체 역시 공간적 성질을 가질 수 없어서 공간 이외의 실체가 될 수 없다.

반물질이니 암흑 에너지니 하는 것 역시 공간 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공간이 팽창하기 위한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서 공간은 팽창할 수 없다.

공간의 경계가 있을 수 없어서 공간은 무한할 수밖에 없다.

시간 역시 마찬가지다.

시간이 시작 시점이 있으려면 시간이 아닌 무엇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비존재이다.

비존재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의 시작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우주는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이다.

만일 초월적 존재가 있어서 우주를 창조했다면

그 초월적 존재는 무한의 우주를 창조해야 하는데

창조란 시작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무한과는 모순이다.

따라서 무한의 우주가 바로 신이고 우주의 영이 하느님이다.

창조란 무에서 유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무한의 우주의 변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