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오늘의 선택은 오늘의 운명을 만들고, 내일의 선택은 내일의 운명을 만듭니다. 운명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선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요, 선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운명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선택이 내 진로의 선택으로 연결되고, 내 진로의 선택이 내 운명의 선택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생사의 운명을 가를 최후의 선택은 오로지 내 몫입니다.
선택을 통해 내 운명을 열어갈 경우의 수는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선택할 경우의 수는 공평하게 주어질 수 있지만,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준비된 만큼 달라집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조상의 음덕과 삼생의 인연으로 당신을 만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혼의 생사를 결정짓는 최종적인 시기에 결정적인 선택을 하려면, 하루 이틀에 준비해서는 되지를 않습니다.
도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늘은 무심한 것 같지만 결코 무심하지 않습니다. 도를 만날 운명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늘이 도를 만날 운명을 열어줄 때는 마음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도를 만났다고 할 지라도 껍데기 모습만 보고 얕게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속알의 진수를 찾아 깊게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를 만나는 것도 선택이요, 깊게 가는 것도 선택입니다.
길화개길실 흉화개흉실입니다. 곡식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빈 쭉정이가 되듯이, 도를 만나서 영혼이 성숙되지 못하면 추풍낙엽이 됩니다. 인간의 천품과 신성을 드러내 영혼을 성숙시켜야 상생의 인간종자가 됩니다. 인간은 본래 천주의 품성과 태을의 신성을 가진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체입니다. 독기와 살기로 시천주 봉태을의 천성과 신성을 잊어버리고 태을을 벗어나면 죽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최후 선택의 운명 앞에 서 있습니다. 도를 만나 인격과 도격을 성숙시키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마음심판 태을추수의 급살병에 영혼을 살려내야할 운명에, 태을도를 만나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의 길을 가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열리면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태을도를 알아보고 태을도인의 길을 가게 됩니다.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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