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업무 이해 안되는 점이..
주중에 자꾸 전화를 함..
근데 보통 일반적으로 퇴근하면
사실 쉴 수 있게 해주는게 옳은 일인데
이전에 케이크 나눠주고 히터 켜주고
힘든 일 궂은 일 도와줬다던 분이
오늘도 갑자기 학원에서 일하는데
전화가 와서
주말에 일찍 출근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심
주말 업무 담당자가 추노함..;;
근데 나도 주말에 일정이 있어서
근무 시간 옮기는 것 진짜 매우 힘듦
너무 냉정하게 일정이 있어서 어렵다고
얘기 드린 것 같아서
다시 전화해 사람이 정말 당장 필요하고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시간 만들어서라도
일찍 가려면 갈 수도 있다고 얘기는 드렸는데
"일찍 출근하기 어려우시다면서요"
"해결 됐으니까 원래 시간대로 출근하시면 되세요"
그러면서 싸늘하게 얘기하심..
이분이 해고 예정 통보 받은 분이라
작은 일에도 상처를 심하게 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또 카톡으로 오전에 근무자가 도망가서
새로 사람 채용하느라 이력서 산더미 같이
있던거 사실 봤다고 얘기 드렸더니
나보고 내가 신경 쓸 일 아니라고
원래 시간대로 출근하라고 그런다;;;
그냥 있었는데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어쩌구 저쩌구 얘기하다가
카톡으로 또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뭔가 마음이 편치 않고..
난 원래 사람을 안 좋아해서
약속 같은걸 안 함
그리고 사람한테 정이 없는 성격이어서
어떤 면으로 굉장히 차갑고 냉정한데
그냥 원래 모습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엄청 상처받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
이분을 보면 드는 생각..
어린애 같다는 생각이 들고
안 좋은 직장 상황에 진짜로 안됐지만
힘들다
최근에 난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졸다가 눈 못 떠서
정거장 지나침..
그리고 오늘은 병원 다녀옴.
왜여?
이런 카톡 글을 보니
또 많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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