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껏 살면서 귀신 볼 줄 아는 사람을 딱 2명 만나봤거든?
한 명은 할머니가 무당이시라는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은 특이하게 사람한테 색깔이 보인다했음
근데 다른 사람들 색은 다 막 초록, 파랑 이었나 그런식으로 색감있는거였는데
나만 짙은 보라색? 아니면 검은색? 이랬음
내가 직접 친했던게 아니라 친구의 친구 느낌이었어서 그 사람이 애초에 날 자세히 보진 않았다는데
지나가면서 보기에는 짙은 보라색인지 검은색인지 암튼 그런 색이라고 했다 하더라 ㅇㅇ
근데 그러고나서 첨언이 곧 죽을 사람이거나 건강에 문제 있는 사람일 것 같다고 했다네 ㅅㅂ ㅋㅋㅋ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군대 동기였어서 직접 친하게 지냈는데
이 사람은 아예 간단한 점은 쳐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
들은 적도 없는 부대 귀신 이야기 같은거 하고 다녔는데
그거 간부들이 "ㅇㅇ, 예전에 귀신 볼 줄 안다는 애들이 하는 말이랑 똑같네 신기하네."
하는거 보면 진짜 보긴 봤나봐 난 평생 뭐 본 적이 있어야 알지..
암튼 이 사람한테 나도 궁금해져서 점 봐달라했음
근데 가만히 나를 응시하더니 고개를 몇 번 갸우뚱 하는거임
그러고서 "??? 왜? 뭐 보이는데?" 했는데
"이상하다.. 넌 아무것도 안보여" 이러더라
자기도 그래도 꽤 사람 많이 봐 왔는데 나처럼 아예 안보이는 경우는 처음이래
뭘 들여다보려고 하면 새까맣게 되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사람도 하는 말이
조만간 죽을 사람이거나 아니면 그냥 자기가 그릇이 작아서 못보는걸 수도 있다 그러더라고
내가 평생 기가 세서 "귀신도 너 같은 사람한테는 안 붙는다;;" (어이없다는듯이 말함)
이런 말은 자주 듣기는 했는데 ㄹㅇ 못 보는 사람도 있는거임??
내가 진짜 어릴 적부터 명상이랑 마음공부를 좀 오래하긴 했는데 그런 것도 영향 있나?
그말을 들은지 얼마나 된건데? 곧죽는단 말을 언제 들었어? 5년이상 지났는데도 안죽은거면 너한테 뭔가 운명을 못보게 만드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도
처음 말한 사람은 5년 이미 넘었고 두번째 말해준 사람은 아직 5년은 안됐는데 크게 병 앓거나 죽을뻔한 적은 음씀
갤러 잘 살고 있어? 나도 내꺼 안보인다해서 궁금해서 검색하다 댓글 달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