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가 몇년전부터 두통으로 병원을 다녔음 → 병원에서 괜찮다고 했음
얼마전 회사 동료가 용한 무당이 있다며 소개받아서 갔었는데...
어디 절에 가서 빌어라 그런 식으로 이야기했나 봄(자세한 내용은 제대로 못 물어봄)
그래서 가는 길에 쓰러졌나 그래서 응급실에서 MRI찍음 → 뇌종양이니 큰 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으라고 함
그래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근데 무당이 그 종양 발견한 거 자기가 그 절에 가라고 해서 그런거라며 굿을 하자고 함
병원일정 미루고 굿을 함(아 놔,,,,)
그러면서 2~3번 더해야 한다고 했단다.... 미친
오빠도 갑자기 뇌종양이라 하니 충격받아서 한번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백번 이해해 봄
경남인가 부산인가 하는 무당이라고 하는데 이런 무당은 어떻게 해야 함?? 내가 봤을 때는 완전 돈 뜯어먹을라고 하는건데
사촌오빠 아직 젋으니깐 제대로 검사받고 치료부터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 무당이 사촌오빠한테 종종 연락하는 거 같음...
고모랑 고모부는 편찮으셔서 충격 받을까봐 오빠애긴 안했는데 아무래도 말 하는게 낫겠져??
무당집에 가서 깽판이라도 치고 싶음
당연히 치료가 우선이야 무당한테 휘둘리다가 시기 놓쳐서 몸은 몸대로 상하고 돈도 돈대로 날려. 정신차리라고 해. 굿 했는데 못살면 무당이 책임져줄것같음?
이 댓글 다 보여주면서 사촌오빠 정신차리라고 해야겠어요
절에가서 빌어라가 어떻게 종양발견이랑 이어지냐. 정말 용했으면 빌어라가 아니라 뇌 정밀검사 받아봐야겠다고 하지. 결국은 오빠 본인이 쓰러져서 발견한 거지 거기서부터도 무당 사기 냄새 안나냐?
그니깐요 누가 봐도 사기인데,, 완전 사기 백퍼인데
제대로 된 무당은 병원 갈 일은 병원 가라고한다 사짜들이나 굿하라고 함
진짜 어디서 이상한 사짜한테 걸려서ㅠㅠ
그 오빠 맘 아주 이해 안가는 건 아닌데, 당장 부모님께 먼저 알리고 병원부터 가라고 해. 상식적으로 그게 맞는거야. 그래도 차도가 없고 상황이 중할 때나 무속에 기대어 보는 거지 무슨 병원 일정을 뒤로 미루고 굿을 가. 무당도 미친 놈이지만 사촌 오빠 멘탈 제대로 챙기라고 해. 그러다가 다 잃어.
그니깐요 당사자가 저래 멘탈을 못 잡고 있으니 ㅠㅠ
병굿은 만신도 100%는 없다했다. 현대의학으로 안되면 마지막으로 ㄱㄱ 병원에서 치료가능한걸 왜 굿을 해? 치료 불능인 병을 굿으로 낫게하는거다.
조깟네.. 내 동생도 역간 무당믿음..
만신도 육체의 붕괴는 못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