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되려는 이유는
1. 꿈에서 무당이 찾아온다.
2. 무당 조언이 맞을 때가 있다.
3. 귀신을 보는 거 같음.
4. 아는 지인이 무당 쪽 관련됐는데 그게 불을 지폈다. 지인이 뭐 조언 해준 거 같음.

우리가 말리는 이유.
1. 돈이 없다
2. 당연히 신력이 존나 딸리기때문. 투자할 돈도 없고 있다고 해도
효율이 안 나옴. 무엇보다 그 길이 험난해서. 그게 투자효율이 안나와서 망한다는거랑 비슷한 맥락이긴함.
3. 정신분열 정신병같은 증상이 있다.
나는  적어도 신이 나에게 왔다면 스승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나를 이끌고 험난한 길을 가더라도 적어도 능력을 줘야한다고 보거든?
근데 그것도 아님.
과대망상. 폭력성. 부정적논리가 그대로 실현되는 중.
4. 꿈 속이랑 현실을 구분을 못함 이게 정병이랑 관련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꿈 속을 팩트라고 생각하는듯?

5. 최종적으로 가족이 잡귀를 부린다고 꿈에서 봤다고 함.
꿈에서 나온 무당이 가족들이 밉나봄. 욕 존나 한다고 함.
그리고 가족에 대한 불신이 커진게 느껴졌음. 그냥 존나 살벌함 사이비 종교 수준.



글을 쓰는 계기가 됐던 상황:
동생이 갑자기 힘들다고 지랄을 함. 아마도 환청 환시때문에 정신병이 온거같음. 조현병 증상도 있었고.
그리고 느닷없이 1년 반 전부터 이게 있었다는거임.
그러면서 옷장을 열고 맨 밑에 칸을 열었음.

옷장 맨 밑에 칸에서 한자로 사성. 봉한다.
연길. 봉한다. 라는 글이 한지에 적혀있었음.
세월이 오래됐는지 그 한지는 누렇고 거칠더라.

"이게 뭐야"
라고 엄마가 물어보자

"나도 몰라. 꿈 속 할머니가 여기에 뭔가 있다고 가르쳐줬고
찾아보니 있었어"

순간 엄마랑 나는 소름이 돋음. 왜냐? 시발 처음 봄.
20년이상을 살면서 진짜 그런게 있는지 몰랐음

엄마는 당황해서 "이게 뭐야" 반복.
나는 상황을 빠르게 정리함.

"그니까 꿈속에서 이게 여기있다고 알려줬고
잡귀를 들여왔다고 말했다 했지?
그리고 엄마가 귀신을 부르는 굿을 하는 모습을 꿈에서 봤다고?"

나는 빠르게 정리했지만 동생과 엄마의 의견 대립은 계속 이어짐.
나라도 정신 안 차리면 잡귀대로 흘러갈거같아서
"엄마 정신차려. 너도 엄마랑 그만 싸우고"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동생은 일가고 당황한 엄마를 진정시킴.

그리고는 빠르게 연길. 봉한다. 사성. 봉한다.
ㅈ같이 느낀건 이 봉한다 때문이었음. "하 잡귀맞나??"

존나 숨막히고 두려움이 엄습했음. 나는 귀신을 안 믿는데 과거의.나는 귀신을 믿었거든.
" 후 하 "
숨을 존나 쉬고 진정했음.

그리고 번역기 돌려서 한자로 적힌 이 ㅈ같은 종이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함.
막 뒤지고 검색하고 했는데. 내용은 그냥 누구의 성과 누구의 성이 낳고 더해서 잘 지내라. 뭐 이런거 였음.
또 사성과 연길로 더 알아낸게 혼례서? 같은 거 였음.

난 어이가 없었음
"이건 좋은 내용이잖아."
잡귀같은게 아니었음. 그냥 혼례 날짜 정하는 그런거 였으니까.

그래서 동생과 엄마의 문제를 넘기고 이 ㅈ같은 일이 왜 일어났는지 살펴봤는데.
여러가지 상황 중에 이게 유력했음.

태어나면서 사람은 원한귀 조상신 객귀신. 뭐 여러가지로 얽혀있더라.
이 얽힌 귀신 중 몇이 길을 막고 뇌파에 영향을 준다는거임.

물론 다들 주장하기는 무속인이라면 "신내림 받아라."
일반인이면 "의사 치료 받아라"
겠지만 당연히 동생은 남자라 신검에서 걸러졌고 정신병원도 갔음.

그래서 남은건 저 뇌파를 주장하는 스님뿐 이었음.

막은 귀신을 잘 골라서 천도를 하거나 퇴마를 해라. 라는 식이었는데
돈도 귀신당 몇십만원은 넘어갔음.

뭐 상황은 대충 이렇고 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봄.
일단 남이지만 아는 거 있으면 써주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