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스팟이라 불릴만한 귀기가 강한곳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뭐가 있냐면.

일단 웅성거리는 소리임
여러가지 귀신소리들 중에서
처음에 웅성웅성거리는 듯한.
혹은 수백마리의 파리들이 앵앵거리는 듯한.
혹은 바람이 쉬익하고 빠져나가는 소리가 수십개가 얽힌듯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생기는 곳이 있다.

이런곳은 단순 귀신 한두마리 가지고는 힘들고
심령스팟 수준의 장소라서 귀신이 떼거지로 있을 확률이 높음.

귀신이 떼거지가 아니면 굉장히 강력한 악귀란 얘긴데, 강력한 악귀면 자기 수비를 거느리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마찬가지임.

이런 소리가 들리는 이유는
깨어있는 사람의 정신을 아주 빠르게 트랜스화 시키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각몽을 W.I.LD 라는 방식으로
깬 상태에서 신체이완시키며 곧바로 꿈으로 진입하면.

중력감, 청각, 시각 순서로 감각들이 현실감각에서 이탈되어 꿈의 시공간으로 이입이됨.

꿈으로 진입할 정도의 정신상태라는건
아주 깊은 트랜스상태란 의미이기도 하지.

이때 자각몽 과도기현상이라고 해서
귀에서 헬리콥터 나는소리처럼 지지직 소리가 나거나 진동음이 들리는데,

이게 바로 청각이 현실에서 이탈되어 꿈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몸이 붕 뜨는 느낌도 그런거고.


근데 귀신의 기운이 사람 정신을 어느정도 트랜스화시키거든.

강력한 귀신일수록 더 빠르게 사람정신을 트랜스상태로 만드는데,

그로인해서 청각,시각, 촉각이 반쯤 현실에서 이탈되어, 현실에서 감지한 감각하고 잠재의식이 느끼는 거하고 뒤섞이게 되는거다.

그래서 귀신이 보이고 들리게 되는거임.

근데 귀기가 너무 쎄서 트랜스화의 속도가 심한경우에는, 자각몽때 헬리콥터 진동음 들리듯

그런 비슷한 소음이 들리게됨.

그게 바로 웅성웅성소리임.

이정도는 심령스팟의 수준이고
단순 귀신 한마리정도로는 불가능함.

장소에 문제가 있는거.

그게 아니라 멀쩡했다가 갑자기 이런다면
물건을 심각한 수준의 물건을 잘못 가져왔거나
큰 귀신급한테 찍혔다는 의미가됨.

근데 보통의 경우는 후자는 그다지 없고
전자의 경우처럼 장소 자체가 무덤가이거나
풍수적으로 귀신이 모여들기 좋거나,
아님 과거에 떼죽음이 있던곳인 경우가 많음.

그 다음은 폴터가이스트현상인데

센서등 깜박거리는 수준은 사실 그냥 애기 귀신도 할 수 있는 정도라 무시해도 되고.

tv가 혼자 켜지는게 반복되거나,
좀 심각한 전자기기 오작동.
혹은 말 그대로 물건이 혼자 자빠지는 폴터가이트가 일어나면, 그건 심령스팟의 수준이란 얘기임.


아무튼 이런 심령스팟의 수준은 쉽게 형성되지않는거고.
형성된 후에 잘 사라지지도 않는다.

만약 진짜 단 며칠만 이런 일이 생기고서 사라졌다면

그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고
그래서 그런 케이스가 성립할만한 조건은 상문정도 밖에 없단거임.
장례식장 잘못갔다온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