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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산적 수염들이 사는 파키스탄의 면도기 점유율.

일회용 : 90%
카트리지 : 8%
양날 : 2%

출처 :

http://m.korea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13

옛날 어르신들, 최소 50대 중반 이상인 분들에게 물어봐라. 어쩌다 면도 이야기 나와서 난 직접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 양반들은 젊었을적 20대때 양날 면도기나 1날 일회용으로 면도했던 양반들이다.

일회용 2중날이 나오자, 우와 2중날 이거 존나 혁신적이고 잘잘린다고 생각하며 2중날로 바로 갈아탔다고 한다.

졸라 가난한 파키스탄 산골 수염쟁이 할배들도 일회용 쓰는 이유가 뭐냐?
가난한 사람에겐 가성비가 젤 중요한데, 양날 면도기의 가성비도 후지다는 거다.
편의성이나 안베이는 것도 일회용이나 카트리지가 양날을 훨씬 압도한다는 거다.

당연히 날 한 개로만 면도하면 졸라 베인다.
날이 많을수록 날 한 개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기 땜에 안베일 뿐더러, 날도 2개 이상이라서 1날보다 말끔하게 면도도 잘된다.

못믿으면 카트리지 면도기 중에 코밑 정리용으로 후면에 외날 하나씩 달아놓은 제품이 있으니까 그 후면 면도날로만 면도해봐라. 면도가 잘되나.

양날쓰느니, 차라리 목욕탕에서 파는 도루코 푸른색 2중날 일회용을 쓰겠다.

2중날 쓰다 또 3중날 쓰면 또 다른 혁신임을 느낀다. 질레트가 90년대말에 마하 3중날 내놓고 세계를 제패해서 질레트 천하로 만들고 많은 면도기 회사들이 도산했던 이유가 다 있다.

양날은 그냥 시간날 때 폼잡고 싶어서 쓰는 거다. 아무 실용성 없다. 가성비도 없다. 오죽하면 지지리도 가난한 후진국에서도 버렸겠냐.

다시말하지만, 양날쓰느니 목욕탕에서 200원에 파는 도루코 푸른색 2중날 일회용을 써라. 양날에 비해 졸라 혁신이다. 그리고 졸라 편하다.

일회용 2중날이 면도대가 가볍다고? 그럼 질레트 벡터같은 80년대 2중날 카트리지를 써라.

20세기 중반에서 벗어나 80년대, 90년대 세기말의 문명적 혁신을 느껴보시라.

피부자극이 넘 많아 날 한 개 짜리만 써야한다고?

날 한 개 짜리가 오히려 졸라 잘베이고 피부자극이 많다니깐 계속 그러네. 그럼 쉬크 티타늄 쿼트로 쓰든가.

줘도 안가질 양날 갖고 헛소리하며 폼잡지마라.

혹시 집에 금성 테레비, 선경 VTR, 파나소닉 비디오레코더, 크로바 가방은 잘 보관하고 계시나?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 갤로그, 보글보글은 여전히 즐기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