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인권이 어쩌고 할게 아니라...
바꿔야 할게 너무 많음.
1) 세금 인상
2) 인력 충당
3) 사회적 지지
탈시설 하면 현재 예산보다 2배 가량으로 더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던데.
탈시설 성공한 스웨덴을 생각하면 세금 42%, 저출산 + 고령화가 맞물린 한국기준이면 42%이상으로 인상해야 할 게 분명함.
인력도 문제, 24시간 밀착케어가 이루어지려면 활동보조인 인력을 엄청 뽑아야 하는데. 12,000원대의 시급제 일자리를 누가 하려고 할지도 의문임.
추가로 중증 ~ 최중증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의 매칭 문제도 있음. 같은 시급 받고 누가 짧은 시간 케어와 중증~ 최중증을 케어하려고 하겠음..?
비전이 없다는 것도 큼. 활동보조인이라는 일자리가 결국 젊은 층에게 3D 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단순 돌봄에서 전문 서비스 업종으로 전환시키지 않으면 답이 없음.
전문 서비스 전환 + 다른 사회복지 시설로 이직할 때 경력 인정 + 4대보험 및 퇴직금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젊은 사람들 중에 하려는 사람 아무도 없을듯.
그나마 장점이라고 하면 장애인 당사자에게 개별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 질이 올라가고 일자리가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다는건데.
구인배수 0.4로 젊은 층이 고용한파로 난리인 요즘 시설에 수용중인 2만명의 중증 장애인들을 사회로 내보내면서 활동보조인 일자리 5~6만개 만들기..?
결과적으로는 세금 풀어서 내수활성화 시키는 느낌이긴한데.
현재 우리나라 꼬라지에서 탈시설 부르짖는건 솔직히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같네.
난 탈시설로 가야 하는건 맞다고 보는데, 현재 시설에 있는 최중증이나 중증은 그룹홈 형태를 전면화해야 한다고 봄.
급여 인상 안할거면 탈시설 이야기 꺼내지말아야지 일본도 돈은 박하게 주지않는데
진짜 종사자가 있긴 있구나 아마 장애인 복지판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대부분 너랑 비슷한 생각일 듯 나도 그렇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