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모 씨 / 북한군 포로 (지난달)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어?) "......."

생포된 직후 북한에 가고 싶냔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던 리 모 씨. 이번 인터뷰에선, 망설이다가 한국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리 모 씨 / 북한군 포로
"80%는 결심을 했습니다. 우선 난민 신청을 해 가지고, 대한민국에 갈 생각입니다."

북한에 있을 때 한국에 대한 얘기를 많이 못 들어봤다고 했는데,

리 모 씨 / 북한군 포로
“(한국) 음악은 좀 들어봤는데, 드라마는 못 봤습니다. (드라마는) 잘못 보면 잡혀가니까....”

익숙치 않은 한국행을 택할 정도로, 북한에서 포로가 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리 모 씨 / 북한군 포로
"우리 인민 군대 안에서 포로는 변절이나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09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