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난해 12월 거래된 아파트 평균 가격이 15억 원을 넘었다. 전국 집값 하위 20%에 해당하는 주택 16채를 살 돈이 있어야 서울에 1채를 겨우 장만할 수 있는 셈이다.

 

자산이 부족한 청년이나 서민은 집을 사느라 대출을 받고 이 빚을 갚느라 소비할 여유가 없는 허덕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니 서울에선 집만 안 사면 현금 부자’”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 아닌가. ‘K자형 양극화를 극복하려면 망국적 투기 심리를 잠재우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

 

당장은 투기 수요가 가세하지 않도록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 6만 채를 공급하겠다는 ‘1·29 대책이 실행 가능하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