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중동 전쟁으로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 금융시장 변동성을 넘어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충격이 미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수입 원유의 70%, 액화천연가스(LNG)20%를 중동산에 의존하고 있고, 이 중 90%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현재 정부와 민간의 원유·석유 제품 비축분은 208일 치다. 정부는 중동 이외 지역으로 에너지 수급원을 넓히는 등 중장기 대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