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상업용 소형모듈 원전(SMR)에 대한 첫 건설 허가가 나왔다. 미 테라파워는 2030년 가동 목표인 SMR 1호기를 와이오밍주에서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형 원전보다 짓기 쉽고 더 안전한 SMR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전력난을 해소할 최적의 방안으로 꼽혀 왔는데, 미국이 상업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다.

 

국내에는 AI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속속 지어져 막대한 전력 수요가 예상된다. 지금이라도 SMR 상업화 속도를 높여 주요 전력원 중 하나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부지와 건축물을 나눠 진행하는 인허가 단계를 미국처럼 통합해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단이 늦어지면, 나중에는 후회해도 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