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언론 보도를 비난하던 중 "우리는 이제 중국, 일본, 한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국가들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 정리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가량이 지나가는 에너지 수송의 주요 길목이다. 중동 전쟁 이후 이란에 의해 봉쇄됐으나,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개방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을 이유로 해협을 재봉 쇠했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해협을 더 개방하고 싶어도, 설치한 기뢰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없어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진심이 어느 쪽인지 가늠이 가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