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봤는데 성적이 예상보다 훨씬 안 나옴

하나 안정, 하나 안정~상향, 하나는 외대 하위과, 경교 중에 어디 쓸지 원서접수 마감 30분전까지 장고하다가 결국 경교ㄱㄱ
(난 수능 보고 상담받을 때야 전국에 교대가 있는줄 알았다, 전국에 교대는 서울에만 있는줄 알았고 학원 수학선생님 딸이 청교 갔다길래 얼마나 공부 못했으면 지잡 갔냐고 속으로 생각하고, 내 교대 인식이 이정도였지, 일반대만 알아봤으니.)

1차는 붙음, 교갤서 590점대도 붙었던거 기억나네

면접 하루전에 혼자 말해보고 감,

발표 결과 폭망해서 추가번호 받았다

결과 받고 이틀인가 사흘 후에 해외에 있는 친구 만나러 ㄱㄱ

그렇게 놀고 있다가 뜬금없이 서울에서 전화가 오길래 받았는데 홍대에서 xxx님 경영학과 추합인데 올래여? 하길래 ㄴㄴ하고 끊음(이때는 동국대 붙은 상황)

그렇게 놀다 집에 와서 3일이 지났지
아침에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리더라, 알람인줄 알고 끄려다가 032 ~~~ 뜨길래 \'아 나도 드디어 보이스피싱을 경험하는구나\'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경교 입학처더라

간다고 답변하고 동국대 입학 취소하고(250만원인가 180만원인가 환급 개꿀) 교대 입학함

Ps 경교 입학할때 방송부? 사람들이 무슨 교육은 어쩌고 하면서 뭔 찬양하는 내용을 리듬타서 읽는데 존나 웃기더라, 분위기는 근엄해서 웃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