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사람을 구조에 의해 떠밀린 존재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 아래에 있다고 말합니다.
죄인이라는 출발점 없이 스스로를 피해자로만 규정한다면
회개는 사라지고, 복음의 자리는 없어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을 분별하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 세상을 해석하면
책임은 구조로 옮겨가고, 죄는 흐려지며,
결국 또 다른 자기의(義)가 됩니다.
이는 세상 일을 외면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기준이 되지 않은 세상일은,
그리스도 성도의 길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저는 공산주의를 반대합니다.
그러나 그 기준은 정치나 이념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공산주의 안에서 교회는 박해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 통로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사람이 잘 먹고 잘 사는
환경적, 구조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선 순위에 놓여 있는가입니다.
형제님은 우리를 피해자라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대체 무엇의 피해자입니까?
성경은 우리를 피해자가 아닌 죄인이라 부릅니다.
피해자라는 인식에서는 죄를 뉘우치는 회개가 나오지 않고,
죄를 인정하지 않는 자리에서는 구원이 시작될 수 없습니다.
죄는 강요된 사고가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기로 한 우리들의
자유의지의 선택에서 시작된것입니다.
자유의지를 말하지 않는 피해자 서사는
책임을 흐리고,
회개를 지우며,
결국 그리스도 복음의 문 앞에서 멈추게 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피흘리시고 삼일 후에 부활하시어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신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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