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구요.


현재 2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1년 만나고나서 서로 너무 좋아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작년 9월부터 거의 매 주 빠짐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말이 싸우는거지 사실 제가 잘못하거나 속상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암튼, 여자친구를 알게 되고 애착유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회피형, 여자친구는 불안형입니다.


애착유형에 대해서 알수록 서로 상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직 서로 많이 좋아해서 힘들지만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동거 하고 있는 것도 쉽게 헤어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서로가 만나면서 성장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갉아먹고 있는 관계인 걸 알지만 


다시 얼굴을 보면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쉽게 헤어지지 못 하겠습니다.


둘 다 비혼주의에서 시작해 서로가 너무 좋아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무의식적으로 제 회피형 기질이 누구를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저도 모르게 자꾸 하다보니 여자친구도 힘들어하고 또 거기서 오는 죄책감이 말이 아니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