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후 7년 경과 규정에 따라 오승인 선수가 2026년 1차 FA 시장에 나올 경우의 시장 가치와 거취를 분석해 드립니다.


1. 시장 가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유망주
  • 신체 조건의 희소성: 183cm의 장신임에도 슛 터치가 부드러운 포워드 자원은 WKBL에서 매우 귀합니다. 이는 타 팀들이 매력을 느낄 가장 큰 요소입니다.
  • 부상 이력의 불확실성: 세 차례의 큰 수술로 인해 '건강하게 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따라서 고액 연봉보다는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예상 연봉 및 계약 조건
  • 연봉 수준: 현재까지의 출전 기록(평균 10분 미만)을 고려할 때, 억대 연봉보다는 최저 연봉(약 3,000만 원) ~ 5,000만 원 선에서 기본급이 책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대신 출전 경기 수나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 보상 선수 문제: 오승인 선수는 연봉 순위가 낮을 가능성이 커서, 타 팀이 영입할 때 보상 선수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보상 미적용자'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이적 시장에서 큰 장점입니다.


3. 거취 시나리오
  • 시나리오 A: 우리은행 잔류 (확률 높음)
    • 위성우 감독이 오랫동안 공들여 재활을 도운 선수인 만큼, 팀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선수 입장에서도 자신을 가장 잘 아는 트레이닝 팀이 있는 곳이 안정적입니다.
  • 시나리오 B: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 (재건 팀 타겟)
    • 센터/포워드 높이가 낮은 팀에서 백원자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로또'를 기대하는 심정으로 영입 제안을 던질 수 있습니다. 보상 선수가 없다면 타 팀 입장에서도 부담 없는 도박이 됩니다.

4. 핵심 변수
  • 본인의 의지: 오승인 선수가 안정적인 재활 환경(우리은행)을 택할지, 아니면 비중 있는 출전 시간(타 팀)을 보장받길 원하는지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