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못생기게 태어난건 어쩔수 없다 쳐
엄마 말대로 나보다 못생긴애들도 잘만 사는데 왜 나만 문제냐 이거야
그 이유를 내가 말했잖아
자기들끼리 맨날 싸우고 엄마 나 보는앞에서 주방 회칼 들고 자기 배 진심으로 찌를려고했고
아빠가 잡아 말랬고
한번은 싸우고와서 죽겠다면서 나 보는앞에서 나가서 바깥에서 돌로 머리찍고
아빠는 다혈질 심해서 지 기분좋을땐 천사 지 기분나쁠때 휘양년 나가죽어라 씨발년 등 쌍욕하면서 때리고
둘다 맞벌이해서 어렸을때부터 외식해본적 손에 꼽고
집에오면 엄마 아빠 다 자는거/싸우는거밖에 안해서 외동으로 태어나서
누구한테 힘들때 하소연이나 고민상담해본적 없고
지금까지 만만하게생기고 체구 작고 쉬워보인다고 학교 다닐때
막말듣고 괴롭힘당하고 좋아하는남자들한테 차이고
성인되서도 사회에서 예쁜애들하고 차별당하고 자신감없고
내가 진짜 존나 못생겼든 적당히 평범하든간에 내가 이런 심리를 가지게 된건
다 가정환경때문이잖아
그래서 내가 어린애같이 얼굴 못생겼어 성형시켜줘 뗴쓰는거아니잖아
성형 내가 힘들어도 돈 벌어서 다 갈아엎을테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까 그것만 좀 도와달라는거잖아
이게 ㄱ이기적인거냐?
나 돈 있어 돈 모아둔거 지금 100만원밖엔 없지만 이 돈 정신과에서 쓰긴 아까워 솔직히
모아서 성형하고싶어
같이죽을래? 난 키는 수술도안돼
진짜 만나서 죽을래? 너 어디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