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란듯이 성공해야지
지금 현실이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이를 악 물고 버텨서 보란듯이 성공하여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내 눈에 눈물 쏟아지게 만든 사람들에 대한 복수라면 복수겠지?
그런데 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절망의 바닥에서 무력해진 나를 끌어 올리기가 노무노무 힘들다
다시 한번 힘 내서 달려보자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내 저주 받은 청춘에 몸과 마음이 노무노무 지쳐버린 것 같다
이럴 때 동성이든 이성이든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어서
말 없이 소주 한잔만 따라주며 등 한번 두들겨주고 가도
나는 그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할텐데
인생은 어차피 혼자서 가는 거라지만 내가 박복한 인생이라 그런지 그런 인연도 없는 듯하여 조금 아쉽기는 하다
혹시라도 내 글 보고 저 사람 혹시 나쁜 마음 먹을까봐 걱정하는 가슴이 따뜻한 분 있을지 모르는데
저 원래 근 30년 가까운 세월을 이렇게 살아 와서
이따가 라면 하나 끓여서 소주 한병 마시면 또 괜찮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사실 지금 내 모습은 대한민국 최고의 ㅆㅎㅌㅊ 인생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참 내 인생이 왜이리 완벽하게 꼬여 버렸는지 나도 기가 막힐 따름이다
대단한 인생은 관두더라도 평범하게도 살지 못할 인간은 절대 아닐텐데...
이래서 ㅅㅈ보러 가면 다들 하나같이 한숨 푹푹 쉬면서 입맛만 쩝쩝 다시며 입을 다물거나...
1년만 참아봐라...
2년만 있으면 괜찮아질거다...
찬바람 불면 나아진다...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나 보다
그들도 내 명식 보면 갑갑한가 보지
사실대로 말해주면 진짜 나쁜 마음 먹을까봐 말 못해주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치기는 좀 그렇고 하니까....
다들 그냥 입을 다무는 듯
다음 생은 좋은 운명을 받고 와서 편안하게 살다 갔으면 좋겠다
오늘 인터넷 여기까지
ㄳ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