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욜에 친구 통해서 알게 된 애 포함 셋이 술마셨는데 둘다 만취해서 길 걷다가 내가 균형 잃어서 이 애를 밀쳤다가 얘가 바닥에 정통으로 들이받음
담날 아침에 친구 통해서 얘가 턱뼈랑 이빨 몇개에 금갔는데 그쪽 아빠는 치료비 얘기를 하고 얘는 같이 술먹고 일어난 실수고 친해질 애라고 치료비 얘기 할게 못된다고 걍 우리 차원에서 덮는쪽으로 설득한다고 했다 함
그리고 월욜에 얘가 성형외과에서 치료받았다고 했음
난 이제 견적 나왔을테니까 일단 치료비든 뭐든 책임지려고 하고 대기중이었음 나랑은 그때 첨 만난 애라 사과만으로 못 덮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근데 얘가 지금까지도 답장이 없음 내가 연락처 받아서 사과해도 안받고 친구애 연락도 안받는다고
근데 친구 피셜 얘가 원래도 특별한 일 아니면 연락 심각하게 안받는 애라(원래도 일주일 넘게 연락 씹는 경우 많다고 함 20번을 전화해도 안받는다고) 이쯤 시간 흐른거면 걍 가족 차원에서 해결하고 끝난것 같다고 심려할 필요 없겠다 하고
근데 난 이걸 어째야 하나 싶고
이게 뭔 상황이냐
진짜 치료비 부담하게 할라 했으면 다치고 바로 그쪽 부모님 연락 들어와서 진상 파악하고 외과 가서 견적서 뽑아 보냈겠지. 근데 아무 연락 없는게 일주일이나 되가는거면 걍 그쪽에서 알아서 치료받고 덮겠다는거겠지. 애초에 치료비 청구가 말이 쉽지 진짜 서로가 고역임. 특히 서로 만취 상황인거면. 걍 나중에 그 애 한턱 쏘고 사과 제대로 하고 끝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