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전문직이거나 금수저 집안 늦둥이 이런거 말고
현실적으로 중산층이나 그 이하, 국장 소득분위 5 이하인 경우

부모 나이들어가는게 눈에 띄게 보이고
부모 연금 모아놓는것도 없이 맞벌이로 아직도 계속 개인사업이나 직장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고
근데 나는 어리고 철도 없고 전역한지 이제 1년 돼가는데
그냥 집에 누워있고 싶고 늘어지고 싶고 여자친구 사귀고싶고 게임하고 싶고
이런 욕구가 목끝까지 차올라도 학점 바닥나거나 준비하는 시험들에 낙방해도
일단 아들이 공부한다는데 내가 힘내서 돈벌어야지 라는 자기위안이라도 가능하게 만들어드리려고 맨날 도서관이라도 간다거나 집에서라도 책이라도 좀 보는척 한다든가 그래야함
개좆같다 그냥...
대학이름 줄세우기할때 이름만 간신히 나오는 설잡대 간판갖고
욕심도 없고 나태하고 그냥 공부는 내 길이 아닌걸 깨달아서 대충 9급 이나 쳐서 대충대충 살다가 죽고싶은데
좆똥통동네 똥통좆반고에서 인서울 한거로 빡대가리 수능개좆망 내신빨이로 대학간 아들이 공부 잘하는줄 착각하는 부모는 기대치가 크고
늦게 아들봐서 늦게까지 고생하는 부모 생각하면 그래도 7급은 쳐야지
계속 스스로 가스라이팅을 하면서 목에 칼이 하나씩 꽂히는 기분임
퐁퐁남도 능력있는 새끼들 전유물이지 생각하고 일찍부터 비혼결심하고
그냥 여가엔 혼자 게임이나 하고 늙으면 테니스나 좀 배우고 이러다가 50살쯤 그냥 자살하려고 했는데
나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부모는 나이가 많고 조부모는 나이가 더 많아서 아직 결혼얘기는 안꺼내지만 계속
누구 돌잔치 갔는데 너무 예쁘더라 잼잼이 너무 귀엽더라 이런 ㅐ얘기 할때마다
그냥 죄스럽고 총기합법국가 였으면 그냥 대가리에 총알 한발 박고 뒤지고싶다 조용한데서
자살고민했다는 사람들한테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자살도 쉬운게 아니더라 물품 구하는건 불법이거나 어려운것들도 많고 장소 선정도 어려움 게다가 안아픈경우 손에꼽는다는데
그래서 자살도 아무나 못한다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했다
그냥저냥 조용히 살다가 가끔 맛있는거나 먹고 드라이브나 하고 그러고 살고싶은데
너무 욕심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