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친구였는데 우울증 앓더니
몇주전에 투신해서 아직 시체도 못찾았다


별에별생각에 잠도 안오고

아직못찾았으니 살아있지는 않을까

이제는 밤에 쓸데없이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담배피고 할이야기 못할이야기 하면서

서로 개소리 늘어놓을수없다는게

재밌는일 좆같은일 있으면 같이 공유해줄수 없다는게

이제는 할수없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고 허망하다.

투신전에 한 마지막말이 고작 "잘지내"였다.

병신같은새끼

경찰에전화해서 이새끼좀 잡아달라고할껄 후회된다.

나중에 시체 찾아서 장례식해도

걔네 엄마얼굴볼생각에 눈물이 난다

너무답답하고 말할곳도 없고 해서 질질짜면서 써본다.

내일출근해야되는데 ㅅㅂ 좆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