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친구였는데 우울증 앓더니
몇주전에 투신해서 아직 시체도 못찾았다
별에별생각에 잠도 안오고
아직못찾았으니 살아있지는 않을까
이제는 밤에 쓸데없이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담배피고 할이야기 못할이야기 하면서
서로 개소리 늘어놓을수없다는게
재밌는일 좆같은일 있으면 같이 공유해줄수 없다는게
이제는 할수없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고 허망하다.
투신전에 한 마지막말이 고작 "잘지내"였다.
병신같은새끼
경찰에전화해서 이새끼좀 잡아달라고할껄 후회된다.
나중에 시체 찾아서 장례식해도
걔네 엄마얼굴볼생각에 눈물이 난다
너무답답하고 말할곳도 없고 해서 질질짜면서 써본다.
내일출근해야되는데 ㅅㅂ 좆같네
심정이 상상이 안 간다... 힘내라 - dc App
어떤 위로의 말을 건내야할지도 모르겠네.... 힘내라
소중한 친구가 자살하면 그 부고소식을 들은 주변인들은 삶의 회의감에 빠질가능성이 높지 우울증이 정말로 위험한 질병이다 충동적으로 훅가는애들이 많더라 그리고 사체수색도 실패한거보니까 물로 투신한거임? 많은 생각들이 너를 괴롭힐거다 특히나 '죽음' 이라는 주제는말이야 사람이 아무리 극에 몰려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지 유감이지만 살아있다는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듯하다 좋은추억도 나쁜추억이 믹스되서 휘감아올때 그 것이 그리운 추억이되면서 마음을 미어오지 "야야 이거좀보셈 ㅋㅋ" 하면서 톡질하던 그추억도있고 허망하겠지 뭘위해 서로 그랬나 라는 회의감때문애 투신하기전에 짧은 단어 하나남겨둔거면 그냥 결정한거네 깊이 생각한게아니라 결정을 해버린거네 자살하기전 전조증상도없었으니 황
당하겠지 경찰에 전화하지못한 너의 잘못이아니거니와 방조도아니야 왜 무슨 명목으로 봐야할지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