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치려는 친구는 나쁜애도 아니고 오히려 순진하고 정말 착함
근데 눈치를 많이보는데 눈치없는게 흠임

저번에 걔랑 나 포함 셋이서 밥 먹으면서 연애 썰 풀고 있었는데
이런 류의 대화는 재밌자고 하는거잖음?
내가 걔한테 장난치면서 니 짝사랑이야기도 풀라고 말했음

걔가 설명해주는데 혼자 감성에 절여져서 분위기 잡는거임
뭔말을 해도 하..하면서 고개 떨구고.. 이해는 한다만..
내가 분위기 좀 살릴려고 "야 이제 내꺼 들려줄까?"하면서 말했는데
걔가 "별로 안듣고 싶은데?"하면서 한숨 쉬는거임
분위기만 좆창내고 끝났지ㅋㅋ

내가 피어싱을 했는데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갑자기 가벼워보인다고 빼라고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거 부정하는건 아닌데 당사자 앞에서 말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하면서 기분 나빠짐.

솔직히 말해서..하나같이 마음에 안듦.굳이 예민한 주제를 꺼내서 말을 해야하나?남친도 아닌데 왜 답장 늦는걸로 화를 내지?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굴지?우리 별로 안친한 사인데?

위에처럼 성향 차이로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그냥 성격이 안 맞는갑다 하면서 말도 안걸고 그랬는데 얼굴보고 부딪칠 일이 꽤 많음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카톡이나 그런거 보내고 또 내가 대답해주면서 대화하면 또 기분이 나빠지더라

그냥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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