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삼수생인데 평소에 외로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예전에 활동정지한 인스타를 오늘 들어가니까 갑자기 너무 많은 감정이 듬.

솔직히 고등학교 친구들? 친한애들은 지금도 연락 잘해서 나머지들은 알빠노
대학교 애들? 애초에 애네는 내적 친밀감이 생긴적이 없어서 알빠노.

근데 중학교 초등학교 애들이 갑자기 너무 그립더라.. 내가 고등학교때 이사가서 연락이 많이 끊어졌었거든. 새벽에 얘네 생각 ㅈㄴ나서 인스타 페북 뒤져서 찾아보는데 잘 찾지도 못했고.. 

익명이라 말할 수 있는거지만 짝사랑 했던 애들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은 것도 부정은 안할게. 근데 찾아볼수록 개좆같더라

그래도 초등학교 때 애들이 다 서로서로 친하고 많이 놀았는데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애는 한명도 없고 분명 서로 ㅈㄴ친했던 애들도 인스타 맞팔같은건 안되있더라고 ㅠㅠ 

나이먹으니까 왜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 알 것 같다. 

지금 나는 개병신 삼수생에 감정 풀 데도 없어서 디시에서 한탄이나 하는 하남자 그 자체지만..
그때의 나는.. 어 그때도 남자애들끼리는 친해도 여자애들이랑은 ㅈ도 안친했어 기억왜곡하지마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발 진짜 모솔인거 개좆같네 이나이까지 모솔이 될줄 알았으면 맘에 많이는 안 들었어도 나 좋다는 여자 있을때 사귀는 시늉이라도할걸 씨발씨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혼자 새벽에 개지랄하고 꼴에 열등감은 있어서 안 좋아했던 초등학교 친구들 인스타 보면서 제발 나보다 못사길 저주하는 것도 글 쓰면서 은근슬쩍 숨기려고 하는 내 인생도 레전드이긴 하네.

이글을 누가 끝까지 볼지는 모르겠지만..

나보단 좋은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고민갤러리 가끔 방문하면서

이새끼는 나보다 병신이네 ㅋㅋㅋㅋ(키 155cm글을 보며)

이새끼는 이딴것도 고민이냐 ㅗㅗ(대충 여친 상담글)

라는 비열한 짓거리도 하지만

진짜 위로되는 답변도 본적이 있어..

헛소리는 그만할게 애들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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