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사2주반정도 됐는데
첫날부터 지금까지 까이기만한다
모르면 질문하랬지 소리듣는데 뭘모르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질문하지느낌. 매번 혼나고나서야 알게되네

엊그제는 하루하루 돈벌려만 오는거같다 몇년함께할 동료 구하려고 돈주는건데 발전하는 모습 안보인다 소리듣고 가르치려고 고용한게 아니고 직장이다. 네가 하는게 뭐냐 잡무도 우리가 다할거면 돈주고 우리도 투자하는건데. 라고 들었는데 판단력이 흐려진다 맞는말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첫날에 한번 지나가듯 알려준 장비들 최근에 왜 호칭도 모르냐 소리들었다.  쓴적도 없는 장비여서 외우는거 굳이 미뤄둔건데.. 일 특성상 사무실은 잠깐 들리는형태라 진짜 내가 개인시간내서 더 일찍 출근 더 늦게퇴근하는거 아니면 알 도리도없고 선임들도 항상 상주하는것도 아닌데.. 시간내서 직접 더 찾아보고 알아보고 물어봤어야한다는데 음..

매번 남들보다 1~ 20분씩 일찍 오는데도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한두시간 일찍 와서 미리 찾아보고 그러라했는데 이틀뒤에 출근딱 하니까 이미 와있는거보고 1차소름돋고 일찍 올줄알고 우리도 한시간 일찍 왔는데 실망이라고 아침 바빴냐 묻는거보고 뇌정지도 왔다.

다들 가족같고 편한거 같아서 처음 한달 나만 긴장타고 잘하고 깎듯하면 그 흐름에 나도 타서 친해지고 그럴거라 생각해서. 일이야 배우는건 사람마다 속도 다르니까 나만 열심히 하면된다 마인드로 하고는 있고 일도 재미는 있는데... 원래 억까하든 뭐든 뭐라하면 겉은 미안하지만 속은 반정도 어쩌라고 정신으로 사는데 요즘 흔들린다.

물론 내가 찐빠내는것도 꽤 있고 부족한것도 사실이지만 돈도 정말 조금 받는데 자발적으로 더 연습하라고 가스라이팅당하는것도 맞는지 모르겠다. 내가 사회초년생이라 그런건가 다들 자기 일에 열성적이고 개인시간도 더 쓰는게 당연한건가? 일마다 다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