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약간 피해망상 끼 있습니다 찐따고 인간관계를 많이 못하고 집착이 심합니다 중학교때 학교에서 일 터져서 힘들어서 이 모든게 중학교때 일어난 일들이 중학교 졸업해서 다 끝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제 정신과 마음에 옳고 그름을 구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 중학교를 도보 5~10분 가까운 곳에 배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피해망상 느끼는 얘들도 같은 아파트 같은 중학교 같은 동네에 삽니다 거의 다 대부분이 그래서 중학교 생활 끝나면 걔네 안보겠지? 하는 생각 으로 살아왔습니다 근데 동네에 스카를 가던지 공원에 가던지 피시방에 가던지 다 만납니다 그렇다고 다른 동네에 가도 막 두렵더라고요 쟤네가 나 ㅂㅅ인거 알면 어카지? 그런 피해망상에 사로 잡혀서 햄버거 집도 가고싶어도 일진 만날까봐 사이 안좋은 얘 만날까봐 불안합니다 좀 먼 동네여도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 해결책은 무력을 사용 하면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태어나서 한번도 죽일각오로 싸워본적이 없어서 더 그런 생각나고 중2병때 싸움독학 봐가지고 격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제가 힘들때 걔네들 싸움으로 응징하고 싶어서 복수 하고 싶어서 그런 생각이 아직도 안 지워집니다 중딩도 아닌데 사람들은 말로 해결하는게 정답이라고 하지만 전 말로 해결을 못하겠어요 사납게 생기지도 안고 말빨도 안쎄고 자신감 없고 소심한 찐따여서 그래서 전 헬스를 시작했었습니다 중3때 그렇게 겨울 방학 개학 때까지 몸을 키웠습니다 자신감도 어느정도 붙었고 그랬는데 아직도 제 맘속에 트라우마가 남아있는지 친구랑 동네 주변에 스카 갔던데 걔네들이 있더라고요 항상 겁 부터 났습니다 걔네가 뭐 신체적으로 위협을 절대 할수 없지만요 신체적 조건은 제가 유리했습니다 근데도 정신적에선 지더라고요 깡다구 막 엄청 긴장하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전 이대로 안되겠다 더 근육돼지가 되자 해서 178 74~76이였던 몸무게를 한달 반 만에 86까지 늘렸습니다 근데 이것도 원래 계획이 있었습니다 전 ufc체급 기준으로 정하고 늘렸습니다 전 중량급(미들급)의 한계치인 83.Xkg 까지 늘려보자 했습니다 늘렸습니다 어찌저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미들급 챔피언이랑 몸무게가 같다는거에 기분이 좋고 등치보고 절 안무시 할거같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몸무게를 목표치 까지 늘려도 불안 하더군요 싸움일어났는데 몸무게 적게 나가서 체급 적게 나가서 내가 지면 어카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싫어하는 얘랑 싸움 날거같습니다 모든지 저한테 악의를 품고 실제로 절 욕하는 후배랑도 싸우기 직전 까지 같는데 그때 몸무게가 74이정도여서 뭘 못하겠더라고요 그런 경험들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야 제가 안전할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 이후로 싸움은 한번도 안 일어났습니다 몸무게 83까지 늘려도 싸움은 안 일어났습니다 근데 더 욕심이 나더라고요 막 난 아직
안전하지 못해 더 늘려야돼 이런 사고방식이 너무 들더라고요 내가 나보다 더 체급 높은 사람이랑 싸울때 지면 어떻게 이런 망상도 들고요 막 싸울거 같다는 어쨋든 전 한 체급을 더 늘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디서 동영상 봤는데 86키로의 선수가 120선수를 이겼다는걸 보고 아 86정도는 되야 내가 안전한가? 다 이길수 있나?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 이후로 진짜 많이 먹어대서 결국 86까지 늘렸습니다 이것도 의미가 있더라고요 엄청난 체급차이를 이겨낸 선수의 몸무게랑 같다 ufc 라이트 헤비급에 진입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존 존스 ufc통합 랭킹 1위 여서 최강의 남자라고 느껴져서 그 선수가 10년동안 챔피언으로 군림하던 라헤급에 진입
했다고 느껴지니 뭔가 저도 절대 아무도 저 덩치보고 못 건들거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근데 또 욕심이 나더라고요.. 헬창형이 저랑 키
비슷한데 88kg라고 하니까 저도 88까지 늘리고 싶고 남자들 성인 아저씨들 덩치가 워낙커서 저도 더 늘려야 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86이라는 숫자가 좀 깔끔하지 않다 라는 느낌도 받고요
어쨋든 전 아직도 옳고 그름을 모르겠습니다 집에선 그만 쪄라 이러는데 전 아직도 안심이 안되요 정신과에선 그건 안좋다 너가 그걸 대비 할려고 하면 그걸 대비해도 또 다른걸 대비 해야되고 그런데 그냥 말로 해결하라 이런 솔루션을 줬는데 아직도 옳고 그름을 못 판단하겠습니다 차라리 체급에 강박 생길빠에 격투기를 배워 절 지킬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 어케 해야되죠? 저좀 달라지고 싶어요 사람 한번 살리셨다 생각해주시고 저한테 지혜를 좀 전해주세요 전 몸무게 더 늘리는게 답일까요? 그리고 헬스를 계속하는게 답인지 격투기를 배워보는게 답인지 님들의 생각과 지혜를 좀 전해주세요 부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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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보다 훌륭해서 뭐라고 답변을 못하겠습니다. 저도 그런게 있긴 한데 이젠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 만나면 싸우거나 죽일 생각으로 사는 중입니다. 체지방 10% 아래면 어마어마하게 훌륭한 사람이 아닐까요? 트라우마는 만나서 부셔야 하는거라 여기서 물어봤자 감정이 확 풀리고 그런 답변은 못받으실것 같네요.
그래도 답변을 하자면, 1. 도피가 있습니다. 다른곳에 얼굴 보지도 않고 살면 또 괜찮아 지긴 할겁니다. 2. 격투기를 한번 배워보는것도 방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딴 새끼랑 싸워도 ㅈ밥일거 같은데라는 마인드 장착하게 되면 훨배 나아질거 같네요. 3. 직접 원인을 해결하러 가시면 됩니다. 그 사람들에게 싸움이나 시비를 한번 걸어보는게 어떨까요?
저 뱃살 많습니다 그냥 자신감 없는데 어떻게 해야되죠? 책에서도 안 가르쳐 주던데.. - dc App
너가 운동하는 쪽으로 꿈이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결국 아무리 증량해도 제자리걸음이야 이미 알 수 있지만 지금 넌 육체적인 성장이 아니라 심적인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잖아 결국 덩치가 있다해도 심적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넌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즉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거지 그러니까 너가 피해당할거란 생각을 버리고 자신감있게 살아
그럼 저 뭐 부터 해야될까요 ..몸무게 강박 있는데.. - dc App
책 읽는데도 해결책이 안나옵니다 - dc App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말란 얘기는 아니야 너가 헬스를 계속하든 격투기를 하든 결국 그걸 하는건 널 보호하기위한 수단일뿐 절대 누군가한테 합법적인 이유없이 무력을 행사하기위해 배우는게 아니라는것만 기억해
일단 너가 우선적으로 해야할건 피해망상부터 고쳐야겠지 운동은 그냥 너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무엇보다 난 딱히 너가 운동하는거에 뭐라하는게 아니야 그냥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조언해주는거지
피해망상은 어떻게 고치죠?진짜 이런거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진짜 모르겠어요 - dc App
피해망상은 기본적으로 너를 누군가 공격한다 혹은 피해를 줄것같다는 그런 두려움이 원천이잖아 그렇다면 그 뿌리 박힌 생각을 바꿔야지 아무도 널 건들이지 못한다 혹은 난 강하다 이런식으로 그런식으로 스스로 자기암시 걸면서 살다보면 자연스레 괜찮아지지않을까
아하 감사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