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가 학폭을 많이 해봐서 안 들키는 방법을 잘 아나 봐요. 걘 친한 척 하면서 눈에 안 띄게 귓속말로 잔인한 말을 때려넣거나 절 이용하고 밀치거나 꼬집거나 발을 밟아요. 또 제 물건을 뺏기도 하고요. 차라리 때리거나 사이버 폭력을 하면 증거 수집이 아주 쉬운데 은밀하게 괴롭히니까 신고하려 해도 증거가 없으니 난감해요. 그냥 멀리하려 하는데도 걔가 하도 달라붙어서 떨어뜨릴 수가 없어요. 사소한 괴롭힘을 당할 때 가끔 선생님께 이르긴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친한 사이고 그저 유쾌한 장난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제가 선생님께 이르러 가려고 할 때마다 제 옷가지를 붙잡고, 저를 괴롭힐 때마다 "선생님한테 말하면 죽는다"라고 압박해요. 걔도 자신이 학폭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그걸 즐기고 있고, 들통나지 않는 방법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보통 이럴 때는 주위 어른에게 말해야 하지만, 전 이 상황을 조용하고 간단하게 끝내고 싶어요. 부모님께 말하긴 할 거지만, 먼저 정확한 증거를 얻고 시작하고 싶어요. 일 키우기 싫어요.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끝나게 되면 곤란해지니까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2살 학폭 피해자입니다
앟(39.118)
2023-06-2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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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1388 학교폭력 신고 하고. 선생님은 니 편이 아니야.. 자기 인생에 골칫거리로 생각하는거 뿐이지 널.. 신고하고 부모님에게 울더라도 솔직히 말하고 최대한 일을 크게 키워서 가까이 못오게 해야해.. - dc App
그냥 신고만 하면 되는 거예요? 제가 생각할 때 걔는 전에도 학폭을 저질렀었고 그때도 어떻게든 유연하게 빠져나왔을 거 같아요. 확실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녹음을 하려 하는데 녹음기를 어디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고..꼬집는 행위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난감해요..걔가 꼬집을 때마다 아프다고 말하긴 하는데 주위에서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나중에 커서 사회 생활 해야한다", 라던가 "어른 되면 어떻게 버틸려고 너가 그래?", 라던가 좀 종종 사람들이 이런말 할때도 있지. 근데 현실은 너가 느끼는 그 현실이 맞아. 실제로도 바깥에서는 널 도와주는 사람은 인생에 걸쳐 극히 극소수 일거고. 다른 사람은 너 인생같은건 애초에 관심 없다고 보는게 대다수야. - dc App
너가 느끼는 아프다고 느끼는건 애초에 관심이 없고 너가 고통받으면 다른 사람들은 덜 받으니까 알면서 그냥 현상 유지하는거고. (내일은 아니니까) 너가 고통받는거 오히려 즐기는 사람도 더럿 있을꺼고. 부모님께 말해서 전학을 가든, 1388 불러서 상담 거치고 신고를 하든. 근데 이것도 별로 의미 없게 느껴지긴 하겠네. - dc App
강제로 전학 보내게 할려고 너가 방법 수단 가리지 말아야지. 부모님에게도 말해도 의미 없었다면 부모님의 지위나 힘이 사회적으로 약해서 그런걸꺼고. 너 스스로가 가해자가 되거나 냉혹해질 수 밖에 없다 본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