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오고 나서 부쩍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을 느낍니다.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과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시키기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있을때에는 함께 웃고 떠드는 거 같지만 앞서 말한 또 다른 누군가와 있을때에는 불편하고 또 그 사람도 날 불편해 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사실 저번에 사소한 말다툼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말다툼이 일어난 이유는 사소한 의견 차이었습니다. 전 다른 의견도 좋았을거 같다는 의견을 냈지만 그 사람은 저에 의견을 무시하듯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뭐 이리 말을 많이 하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사람을 존중해 주지 못한 점이 있겠지만 그 사람은 저를 자신 보다 아래로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대로된 이야기를 하지도 않은 채 며칠이 흘러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과 저는 같이다니는 무리와 게임을 하는 중이었고 제가 도와달라는 말을 조금 심하게 했고 그 사람은 그 말을 듣다 짜증이 났는지 저에게 비속어를 섞어가며 꾸중을 했습니다. 물론 제 잘못이 크고 저의 미숙함이 이 일을 만들었지만. 전 그 사람이 한 말에 초점이 쏠렸습니다. 바로 "내 본심이 나왔어"였죠 제 잘 못이 없는것이 아닌것도 알고 제 잘못이겠지만 제가 이런 비판을 받아야하는지 그리고 이런 인간관계를 유지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길로 갈 수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