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 2학년 기숙사생이고 이번 주에 친할아버지가 아프다고 하셔서 입원하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느낌이 안좋아서 부고 뉴스 찾아보다가 친할아버지 이름 발견하고 오열했다
아니 아무리 다음주가 시험기간이라 그래도 집에 하나밖에 없는 친손자인데
아빠는 그걸 일주일 동안이나 나한테 숨기고 있었고
나는 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지역신문 보고 알았다는게..
건강하시다가 예고도 없이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지막 인사도 못했는데 장례식도 못가고..
마지막 인사는 하게끔 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고모랑 할머니가 나 안부르냐고 아빠한테 그랬는데 자기가 책임질테니까 부르지 말라고 했다네
심지어 장례식 때 가족 명단에 내 이름도 안올림
아빠가 나 초등학교 때 할아버지한테 나 맡기고 일하러 가셨거든 아빠는 나 그렇게 맡기고 간게 할아버지한테 미안했다고
장례식장에서 나 보면 더 죄책감들고 아빠랑 나 관계 나빠질까봐 안불렀다고 이야기하긴 했는데
이건 너무 아빠생각만 하고 내 생각은 하나도 안한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 할머니랑 고모도 나한테 진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아빠는 그런 위로랑 사과도 없고..
슬픈 것도 슬픈 거지만 너무 화나고 원망하고 있다 진짜
이번 주 시험인데 진짜 멘탈 나갔다
아니 아무리 다음주가 시험기간이라 그래도 집에 하나밖에 없는 친손자인데
아빠는 그걸 일주일 동안이나 나한테 숨기고 있었고
나는 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지역신문 보고 알았다는게..
건강하시다가 예고도 없이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지막 인사도 못했는데 장례식도 못가고..
마지막 인사는 하게끔 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고모랑 할머니가 나 안부르냐고 아빠한테 그랬는데 자기가 책임질테니까 부르지 말라고 했다네
심지어 장례식 때 가족 명단에 내 이름도 안올림
아빠가 나 초등학교 때 할아버지한테 나 맡기고 일하러 가셨거든 아빠는 나 그렇게 맡기고 간게 할아버지한테 미안했다고
장례식장에서 나 보면 더 죄책감들고 아빠랑 나 관계 나빠질까봐 안불렀다고 이야기하긴 했는데
이건 너무 아빠생각만 하고 내 생각은 하나도 안한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 할머니랑 고모도 나한테 진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아빠는 그런 위로랑 사과도 없고..
슬픈 것도 슬픈 거지만 너무 화나고 원망하고 있다 진짜
이번 주 시험인데 진짜 멘탈 나갔다
할아버지랑 가까웠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