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부모님 이혼 하시고 난 아빠쪽 따라가서 살다가 우리 엄마 쓰러지셔서 입원 하고 엄마랑 같이 지내는중인데 쓰러지기 전날에 부모님 이혼 뭐 때문에 내가 왜그랬는진 모르겠는데 화를 조금 냈어 안그래도 엄청 연약한 몸으로 3년동안 나한테 양육비 까지 보내면서 힘들게 사셨는데 내가 화내고 전화를 끊었거든 그리고 몇 시간 뒤에 진짜 서럽게 울면서 전화가 오더라 난 미안하다고만 밖에 못하고 그리고 또 몇 시간 뒤에 병원에서 엄마가 쓰러지셨다고 연락이 왔더라 바로 택시 타고 달려가서 엄마 입원한 곳에 갔지 그 후로 학교 때려치고 엄마 도와주면서 주6회 알바 하면서 공부도 조금씩 하고 그러는중 원래는 자주 안울었고 첫날에만 엄청 울었는데 요즘엔 힘든거랑 별개로 너무 우울해서 매일 울게 되더라 엄마 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겟고 진짜 너무 우울해 부모님 이혼하시고 전학간 뒤로 친구들이랑 연락도 거의 끊기고 남아 있는 친구도 없고 너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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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울할땐 기분전환을위해 친구들과 놀거나 아님 취미활도을 통해 좀 심적으로 쉬어주는게 가장 효과적이야 물론 그냥 괜찮아 질때까지 울고나도 조금 괜찮아져 하지만 이건 알아둬 적어도 너의 잘못으로 이런 상황이된건 아니야 그러니까 죄책감 가질 필요는없어 무엇보다 힘들땐 참지안아도돼 그러니까 지금은 푹쉬자 분명 금방 괜찮아질거야
글쓴이 사람이 참 괜찮네
꿋꿋히 버텨라. 힘내라 응원한다 - dc App
우울증 오래앓았는데 위에사람이 쓴거 공감 의사한테 들은건데 소용없을거같아도 계속 똑같이 일하고공부하고우울하고 하면 더심해질뿐이고 한번씩 우울함을 끊어주는때도 있어야 좀낫다더라 파이
내경험상 바쁘게 이것저것하면 그거하느라 잠깐은 안우울하더라 끝나면 또우울하긴했는데 그냥 자기합리화로 원래 사람은 우울하다가 좋다가 그렇게사는거지뭐 이런느낌으로 억지로 계속 생각함
니 나이에 견디기 힘든 상황인 거 맞아. 견디고 시간 지나면 결국 좋아질 거야 분명히.
다들 진짜 감사합니다..+ - dc App
글을 읽어보니 본인의 삶이 없어요. 현재 상태로 봐서 우울증도 있으시고 어머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안되시는 것 같아요. 어머니가 물에 빠졌을 때 같이 들어가서 빠져 죽는 것 보다는 내가 먼저 빠져 나와서 어머니를 끌어 내는 것이 현명한 일 아닐까요?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습니다. 본인의 삶을 먼저 찾으세요. 그 후에 어머니를 도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