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기업을 다닌다던가 돈을 엄청 많이 번다던가 그런 사람은 아님
주변 친구들이 전문대/지방대 졸업해서 지방에서 카페일 같은 서비스직 하거나 작은 중소회사 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야
나도 지방대 출신이고 전공 특성상 지방에 일이 없어서 강제로 서울/경기권 밖에 일이 없어서 윗 쪽에 자취방 구해서 일 다니는 중임
내가 운 좋게 이번에 취업을 했는데
다니는 회사도 우리 업계에선 top3 꼽을 정도임 근데 대기업은 절대아니고 강소기업 정도 됨
아직 신입이라 돈도 많이 안 받고 .. 평범한 직장인이랑 다를게 없음
근데 친구들 입장에선 내가 이 쪽 업계에선 유명한 회사다보니 잘나가는 거 처럼 보였나봄
나도 걍 거기선 우물 안에 개구리 수준으로 정말 별거 아닌데 .. .. ;;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그리고 직장다니는 지금까지 1n년동안 잘 지내던 친구들인데
내가 좀 이름 있는 곳 다니니까
점점 말도 없어지고 연락도 잦아짐 ..
나 취준이고 백수일 때 내가 걔네한테 부럽다고 이야기하면서 와 너희 멋있다 열심히 칭찬해주고 생일 같은것도 절대 안 까먹고 잘 챙겨주고 연락도 많이 했음
내 주변 친구들은 나보다 다 일찍 졸업해서 직장도 나 보다 일찍 다니는 애들이었음 ㄹㅇ 나만 백수였음
솔직히 그래서 취준생때 자존감 개 많이 떨어졌는데 얘네는 날 있는 그대로 봐주겠지 라고 생각했음
고교 시절부터해서 1n년동안 봤는데 당연히 나한테 자격지심을 느낄리가 없다고 생각했지 ...
정작 내가 1년동안 취준하다가 취업하니까 아무도 축하를 안 해줌; 멀하고 나서 아무한테도 축하 못 받았음
진심으로 축하 해주는건 진짜 가족 밖에 없더라
축하는 그렇다치고
취업하고 나서 며칠 안 돼서 연락 싹 없어짐.. 타이밍이 이렇게 절묘할 수가 있나 ?
진짜 친구는 없다 생각하긴 했는데 실제로 당하니 진짜 배신감이 크긴하네
나 진짜 월급도 200대 중반 정도 신입 월급 받는데 ㅋㅋㅋㅋㅋ
너희들도 진짜 친구라 생각 한 애들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봐라
나도 알고 싶지 않았음...
나한테 왜 열등감을 느끼는지 모르겠네
나도 똑같은 지잡대 출신에 1년동안 열심히 취준해서 운좋게 취업한건데 ㅠㅠ ...
원래 자기 수준이 올라갈수록 주변의 있던 사람들 다 떨어지더라 가족빼고 거의다 오히려 올라갈수록 더 좋은 사람 만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 일하면 괜찮았어
어차피 헤어질 관계 사건 없이 끊어진거면 다행이다 생각하거나 먼저 연락해봐. 서운함 느끼기전에 노력해봤어? 노력해도 헤어질 모질이랑은 헤어지게 되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