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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주말 껴있잖어 주말 알바거든 미들 알바인데 아빠한테 5시 끝나고 가면 갈 수 있고 그전에 가면 못간다했더니 ㅈㅈㄴ욕하면서끝나고 택시타고 오라는거임 (참고로 설날에 갔었고, 지금 나 대학교 4학년이고 간호학과이고, 취업준비때문에 바쁘고)
그리고 오늘 또 할머니집으로 지랄하길래
(자기 뜻대로 안 할거면 집에서 나가라, 근데 나 돈 없어서 못 나감 ㅋㅋ ㅜㅜ)
가기 싫은 이유 말해줬더니 술병으로 대가리 깨려고 하드라
(알코올중독임 하루에 두병씩 매일 마심)
이유: 그 집이 싫음 친한 것도 아님 아무리 용돈을 많이줘도 거부감이 듬
왜냐면 우리엄마 거기서 ㄹㅇ노예처럼 일했었는데 할머니도 엄마가 나 임신했어서 입덧땨문에 울었을때 아침부터 재수없게 운다 어짜고 함 그리고 우리 아빠 엄마몰래 코인주식해서 날려먹어서 빛 2억 있거든? 근데 적반하장으로 엄마한테 생활비가지고 협박하고 그래서 엄마 시댁 안 간지 4년? 3년 정도 됨
암튼 이랬는데
작은 아빠한테 얼마전에 전화와서 할머니 저번에 뇌졸중때문에 쓰러졌던거 정기검진일이라고 만약에 입원하면 엄마한테 할머니좀 부탁하려 한다고 그리고 엄마아빠 싸우면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자기도 분위기 봐야하니까 이딴 전화 받고 개빡쳤었는데
이거 그대로 말하고 기분 나빠서 가기도 싫고 알바 끝나고 힘들어서 택시 타고 그렇게까지는 가기 싫다 함 그리고 가면 엄마 대신에 나한테 일 시켜서 가기 싫다 내가 왜 엄마아빠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 제사까지 차려야하냐 했더니
내 머리 술병으로 깨려고 함
암튼 이랬는데 진정되고 나서 ㅈㄴ설교함 넌 가족이 중요하냐 알바가 중요하냐 넌 그깟 5만원때문에 나랑 평생선을 달리고있다 ㅇㅈㄹ함 니가 독립 자금이 없으면 내 말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 이럼
참고로 나 용돈 안 받음 알바비로 생활함 통신비도 내가냄 등록금도 내가 냄
이거 내가 정신병자임?
나 패륜아임? 길어서 다 못 적었는데 가정사 복잡 함
이거 가야함?
독립이 답이다
진짜.. 돈만있으면 당장 독립함... 츄ㅣ업 얼마 안 남았으니 버텨야겠지..
님은 자취방 생활을 하시는게 어때요